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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8/10/07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10/07
    탁월한 선택^^... (5)
    곰탱이
  2. 2008/10/07
    잘 살거예요, 냥이^^... (2)
    곰탱이

탁월한 선택^^...

오늘 점심을 삶은 계란 2알에다 우유 하나 마셨더니,

체한 것처럼 속이 더부룩하고, 신물 올라오고, 트림해대고...ㅠ...

 

그래서 운동도 본래 하던 것만큼 못했다.

컨디션 바닥을 치는 거 같아서...

그러다 운동을 마치고 학생회관 식당으로 달려갔다.

국물이 있는 메뉴이어야 할 텐데, 하고 생각하면서...

갔더니 1층 식당(지하 식당도 있지만 잘 이용 안 한다. 둘 다 학생식당이다)의 메뉴!

 

짜자잔~~~~....

청국장과 중국식 볶음밥...

국물 있는 찌게인 청국장...

평소엔 냄새 나서 거의 쳐다보지도 않는다.

저번에 잠깐 먹었는데, 먹을 만하더라...

(학생식당 청국장이 정말 청국장이간디...!

무늬만 청국장이겄지^^...)

값도 2,300원이라 중국식 볶음밥보다 200원 싸고^^....

하...^^...

그런데 중국식 볶음밥 옆에 있는, 꼬쟁이 꽂아진 파인애플!...

잠시 갈등을 때렸다.

평소 같으면 주저없이 중국식 볶음밥인데... 쩝쩝...

거기다 파인애플이라^^...(침 질질...)

 

그렇지만 사탄(?)의 유혹을 뿌리치고,

과감하게 청국장을 택했다.

 

그런데...

캬아!~~~~

속이 쑤욱 뚫리는 게... 캬아!!!~~~

청국장의 깊고 시쿰한 맛을 눈치채 버렸다!

청국장 찾는 사람들이 왜 청국장을 찾는지...

무늬만 청국장이라도, 그 무늬를 알아버렸다는 것이다...

음...

세상은 오래 살고 볼 일이여...

청국장 근처에도 안 가던 녀석이 청국장 찬가를 외치고 있으니 말이다^^...

 

담부터 누가 청국장 먹으러 간다면,

버선발로라도 쫓아가 먹어 주리라, 청국장!!!

 

이리 오시오! 냉큼 오시오! 청국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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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거예요, 냥이^^...

님의 [같이 산다는 것.] 에 관련된 글. 

 

존 님께...

 

존 님의 심정 조금은 이해할 거 같네요...
2000년 초엔가 근처 초등학교에서 헤메던 아주 어린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집으로 데리고 왔지요.
데려온 것이 토요일인가 그랬을 거예요.
아파트(우리 부모님 집)라 고양이 키우는 것이 만만찮아서 <야생동물 보호센터>(?)에 데려다 주려고 그곳에 전화를 했는데, 토요일이라 안 받는 거예요.
그래서 월요일에 전화해서 데려가라 할 참이었지요.
고양이는 사람 겨드랑이 사이에서 잠자는 걸 좋아하는데, 그 새끼 고양이는 내 옆에서는 잘 안 자려고 하는데 우리 엄니 곁에 가서 꼭 자더라구요.
월요일이 되었는데, 전화해서 보내야 했는데,
며칠 더 데리고 있고 싶어서 데리고 있었는데, 이게 화근이었지요.
화요일 밤엔가 그녀석이 우리 엄니 곁에 가서 자다가,
우리 엄니 몸부림에 압사 당했어요.
얼마나 속상하던지, 우리 엄니에게 너무 많이 화를 냈어요...
그때 생각하면 월욜에 딱 보냈어야 했는데...
^^ 고양이 밥은 고양이 방사했던 곳 구석에 놓아두시면 어떨까요?
그 녀석이 그걸 아주 좋아했던 모양인데, 잘 먹으라고, 친구들 하고 사이좋게 먹으라고요^^...
그녀석 아주 잘 살 거니까 너무 서운해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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