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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무선네트워크 운동!

지각생님의 [(메모) 무선랜 징검다리] 에 관련된 글.

아, 좋아요, 좋아...

우선, 예전에 어디서 본듯하여 "캔테나"로 살짝 검색을 해보니, 눈에 띄는 두 개만 링크하면:
- 2.4 GHz용 캔테나 (Cantenna for 2.4 GHz)
- (와이파이매니아라는 사이트도 있네요): 캔테나 만들기. 초보용 비디오

가끔 해외 사례들 보면, 무선네트워크에 대한 접근의 문제, 공공 인프라이고 공익 서비스 차원에 (지방) 정부가 제공해야 한다는 요구, 무선네트워크 공동체 구축 등의 사례들을 볼 수 있는데... 한국에도 있나요? 있으면 좋겠다는...

특히, 저 2.4 GHz의 주파수 대역으로 공동체TV를 송출하는 스코트랜드 사례도 있는데...
이진행, "
쉽고 저렴한 공동체 텔레비전 방송, 2.4 TV!"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저널 ACT!, 8호, 2004년 2월

(아! 농촌에 인터넷 연결해서 투쟁을 지원한 테키에 대한 이야기는, 도로시 키드에게 한 번 물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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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불매운동의 이미지

노동자 투쟁이 소비자의 불매운동과 만나면서 자본에 강력한 타격을 가하며 힘을 발휘할 것인데... 그런 이전 사례가 뭐가 있었나...
그런 것도 좀 미리 알고 있고 하면, 이랜드불매운동의 경우는 어떻게 될 지 생각도 더 해보고 할 수 있을 텐데,... 참.

이랜드불매운동을 조직하는 차원에서 뿌려진 사지말아야 할 이랜드 계열의 브랜드 이미지들이 아래에 있다.
새삼스럽게, 이렇게 많았구나 싶었다... 워낙에 돈이 없어 소비 생활을 잘 하지도 않고 브랜드는 더 그렇다 생각하여 나는 거의 사온 게 없는 줄 알았더니, 몇 개 걸린다... 참2.

하여간, 이 이미지는 장관이다. - 노동자 투쟁과 불매를 통한 소비자 연대가 만나는 맥락에서 자본의 운동이 시각적으로 폭로되는 것 같아서...
그런데, 이렇게 브랜드들만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살짝 문제가 있다. 도리어 이 상표들; 상품들; 기호가치들을 (당장은 아니라면, 당장의 정치적 맥락이 가시고 나면) 더 소비하게 하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현재와 같은 정치적 맥락이 형성되는 시점에, 이 상표-상품-기호가치들, 그리고 이에 대한 소비가 의미하는 것 자체를 바꿔낼 이미지 작업이 보태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패러디도 있겠고(혹시 웹의 어딘가에 그런 작업들이 있다면 보고 싶데), 몽타주나 콜라주나... 그렇게 잘 한 사례를 몇몇 본 적이 있는데,
아이고 이번에도 역시... 미리 정리를 해놨더라면, 이럴 때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고 할 텐데, 참3...



이미지 출처: http://www.unsunozo.org/hwamul/board/board_show.asp?board_no=7&serial_no=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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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6일(토), 7일(일) 평택을 지키기 위해 모입시다!

트랙팩님의 [평택미군기지확장 및 강제토지수용 즉각 중단하라!] 에 관련된 글.


평택의 빼앗긴 들을 되찾아야 합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가 군대와 경찰을 동원해 이 땅 민중의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모입시다.
 
주말 투쟁 일정
- 6일(토) 7시 촛불문화제 광화문 동아일보사앞
- 7일(일) 3시 국방부 앞 집회, 5시 광화문 집회, 7시 촛불문화제
- 서울외 지역은 각 지역 집회에 참여 하시면 됩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민중들의 끓어 오르는 열정은 평택의 빼앗긴 들을 되찾아 올 것입니다.
 
평택과 관련된 상황은 범대위 홈페이지와 여러 매체들을 통해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 평택범대위 http://www.antigizi.or.kr ::
:: 민중의소리
http://www.voiceofpeople.org/ ::
:: 참세상
http://www.newscham.net/ ::
:: 코리아포커스
http://www.coreafocus.com/ ::
:: 프로메테우스
http://www.prometheus.co.kr/ ::

--
연대의 세계화를 꿈꾸는 사람들의 공동체 [경계를넘어]
http://www.ifis.or.kr  ifis32@gmail.com  02-3675-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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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반대, 대안 미디어가 주목된다!

네트워커 2005년 4월에 실릴 글인데요...
네트워커 온라인판 업데이트가 다소 늦어져서 급한마음에 미리 올려 봅니다...





jonairship@gmail.com

한미FTA 정세다. 신자유주의 세계화나 IMF, WTO와 함께 FTA가 그리 낯설지는 않지만, 2월 2일 한국 외통부 관료가 미국에까지 넘어가 날벼락 때리듯 발표한 한-미 간 FTA(자유무역협정)의 본격 협상이 눈앞에 닥쳤다. FTA가 어떤 거였는지 기억과 자료를 뒤져야 하고 이번 협상이 어떻게 된다는 건지도 모르고 알려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국익을 앞세워 일사천리로 일정 잡아 추진하고 있고, 뒤늦게나마 이 말도 안 되는 자유무역 협상을 저지하자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각 분야별 공동대책위원회들이 만들어져왔고 범국민운동본부도 발족했다. 여기저기의 정책회의, 전략회의, 토론회, 기자회견, 성명서, 온라인소통 등이 쉴 새 없이 벌어진다.
한미FTA가 무엇이고, 어떤 파괴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아쉬운 대로 참세상의 “한-미 FTA를 저지하라!”(http://www.newscham.net)를 참조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이 글에서는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그리고 대안적 세계화를 위한 미디어와 문화 활동가들이 이 정세에 뭘 하면 좋을 지 몇 가지 고민을 풀어낸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독립/대안/공동체 미디어의 확장
우선, 신자유주의 세계화 시기에 독립/대안/공동체 미디어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며 어떤 의의를 가져왔던가?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발효일과 동시에 무장투쟁을 선언한 멕시코의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이 전세계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연대를 조직하기 위해 인터넷 미디어를 전략적으로 활용한 이후, 미디어운동은 전지구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해 왔다.
라디오, 비디오, 인터넷, 전자신문, 이동전화(문자 메시지)는 WB, IMF, WTO, G8, APEC 등 신자유주의적 회합에 대항하는 반세계화 시위가 있는 곳에서, 그리고 2003년의 정보사회를 위한 세계정상회의(WSIS)에서, 그리고 2001년부터 시작된 세계사회포럼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곳들과, 반전평화를 위한 전지구적 행동의 날에도 투쟁하는 민중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독립/대안/공동체 미디어는 이후 투쟁을 조직했으며, 다른 세상이 가능하고 다른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왔다. 특히, 독립미디어센터(www.indymedia.org)는 인터넷을 매개로 한 전 세계 대안 언론 네트워크로서 1999년 WTO 3차 각료회의에 맞선 시애틀 전투를 전 세계에 알리며 시작되었다. 현재 세계 곳곳에 130여 개의 독립미디어센터들이 각 지역과 전 세계를 연결하는 대안 언론의 새로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 모두가 미디어 활동가들과 사회운동의 대중적 커뮤니케이션 실천의 노력과 함께 풀뿌리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디어는 우리 삶을 위한 투쟁 현장과 사회 변화의 거리에 늘 함께 해 왔던 것이다. 독립/대안/공동체 미디어는 민주적 사회 변화를 위한 운동에 있어서 우리를 결집하게 하고, 차별을 넘어 연대하게 하며 조직된 투쟁과 그 투쟁을 일보 전진으로 이끌 수 있는 무기이자 도구로 역할해 왔다. 정의와 평등과 평화를 위한 사회운동은 곧 이를 일궈나가는 사람들의 소통과 설득과 교육과 결정의 과정으로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은 소수의 선구 집단으로부터 이후 그 운동에 동참하거나 영향을 주고받게 되는 다수의 대중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변화를 원하는 이 모든 사람들이 고안하고 실천하고 상호 작용하는 모든 과정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공세에 대항하고 대안을 창출하기 위한 사회운동 과정에서 독립/대안/공동체 미디어는 또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한미FTA, 모든 국민의 관심사이면서도 대다수 국민이 무관심한...
한미FTA와 관련한 담론이랄까 분위기를 보면, 한칠레FTA 때처럼 한미FTA도 불쌍한 농민들이 피해를 입는 정도, 그에 더해 이제 경쟁력도 있으니 스크린쿼터 축소(폐지)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하는 정도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더군다나 겨우 끝난 고전 야구나 곧 있을 월드컵 등의 스포츠 애국주의로 대중 여론이 가려질 때, 한미FTA 같은 어렵고도 무시무시한 것은 보다 많은 대중의 관심사가 되기 어렵다. 언론에서 스포츠처럼 한미FTA도 국익을 위한 국제 친선 게임 같은 것으로 다루거나 아예 다루지도 않는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나마 이에 대해 비판하고 반대하는 운동 진영도 약소국으로서의 한국이 강대국인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별 실익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지만, 그러면서 이 문제가 국가 간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 현실은 아예 감춰진다. 한미FTA가 아니더라도 사회적 양극화의 주범이자 한국 사회를 파탄으로 몰고 있는, 대한민국산 자본(기업)들은 이미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고매한 인격, 초국적 자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의 초국적 자본이 한국 사회를 거덜 낼 한미FTA를 어떻게 날려버릴 수 있을까? 일단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함께 한미FTA 체결을 남은 국정운영의 최대 과제로 밝힌 현 정권이 결코 한미FTA 체결을 철회할 리 없는 국면이고,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를 견제하기 위해 전략적 유연성이라는 미국의 정치군사적 구도 변화와도 맞물린 한미FTA 사안은 경제적이며 동시에 정치군사적인 사안이 되는 아주 복잡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최대한 전국민적 반대 여론에 의한 한미FTA 협상의 폐기가 한 목소리로 전해지지 않는다면, 전미자유무역협정(FTAA)을 무산시킨 아르헨티나 민중 봉기, 부패한 정권을 몰아내고 민주화를 갈망하는 필리핀과 태국의 대중 시위,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에 대한 프랑스의 끊이지 않는 학생 시위와 반대 여론의 확산과 같은 것이 아니라면 여간해서 한미FTA를 뒤집기 힘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미FTA 협상을 폐기하기도 엄청 힘겨운 일일 텐데, 그렇다고 이것만 박살내면 끝나는 거냐, 그렇지도 않기 때문에, 더 나아가 이왕 한미FTA에 반대하는 차에 신자유주의 세계화라고 할 것들에 대해 반대 여론을 확산하고, 그야말로 다른 세계(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공공적 담론으로,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시켜야 한다.

대중 여론과 상호작용하는 대안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실천
앞서 보았듯, 한미FTA 반대하고 우리 삶의 문제를 제대로 드러내며 진정한 사회변화를 일궈나가려는 사람들은 끊임없는 소통과 설득과 교육과 결정의 과정을 밟아나가야 하고, 이 때 지배적 주류 미디어가 그러한 대안적 공공영역을 배제하고 무시하는 상황에서, 독립적이고 대안적이며 공동체의 미디어야말로 선도적 운동 집단으로부터 이후 그 운동에 동참하거나 영향을 주고받게 되는 다수의 대중에 이르기까지 상호 작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독립/대안/공동체 미디어 활동(대안적 목소리/현장/담론의 생산, 유통, 피드백)은 사회경제적이고 문화정치적인 공공영역(공적 담론)에서 격돌하면서 대항 공공 영역을 형성하고, 실질적 변화를 추동하는 사회적 실천을 적극 알려나가야 한다. 한편으로는 지배적 주류 언론/미디어에 대한 개입/비판/대항/거부를 조직하면서, 다른 한편 한미FTA 반대 투쟁 및 다양한 사회변화의 투쟁 의제들에 대한 대중적 담론을 확산시키는 커뮤니케이션 실천을 감행해야 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그리고 대안적 세계화를 위한 미디어와 문화 활동가들의 행동 네트워크: 이번에는 어떻게 재조직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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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을 RSS로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사이트...

www.wotzwot.com 한국에도 이런 거 있나요? 이런 거 잇으면, rss 보급이 더 빨라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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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위키, 얼렁 만들어 보아요!!!

지후님의 [월마트 메모 (4) 위키] 에 관련된 글.

위, 월마트의 제작 과정에서도 "자유와 참여에 기반한 공동체, 위키위키"(http://networker.jinbo.net/nw-news/show.php?docnbr=36)를 활용했다는 이야기를 보니, 이것저것 막 하고 싶은 게 생겨요. 예를 들어, 저는 비판적 미디어교육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싶은데, 위키가 있다면 이 커리큐럼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듯 하고... 따로 미디어위키 오픈소스소프트웨어를 깔아 해볼 공간도 없고, 진보넷에서 진보위키(이름이 뭘까요?)를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하니, 어여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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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중심으로 정보운동2.0을?

지각생님의 [사회운동 2.0] 에 관련된 글.

한국사회포럼(20060325) 중 "web2.0? 정보운동2.0!"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가서 떠뜬 내용이예요. 토론회 및 진보블로그 메인에 있는 지각생의 글을 비롯해 web2.0에 대한 비판과 및 정보운동2.0의 (재)구성을 위한 고민들에 몇 가지 덧붙이고 싶다는... 토론하면서 막 메모한 채로 우선 올리고, 다듬어가겠습니다. 다듬으려면 혼자는 힘들고, 계속 토론하고 실헙해 보는 자리와 계기들이 필요한데, 함께 찾아보아요.


- web2.0에 대해 코멘트 해야 한다면, : 인터넷과 무관하게, 인터넷이 있기 훨씬 전부터, 현실에서 살아가는 대중들의 자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인터넷 기술과의 발전 속에서 구현되고 반영되며 공진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수많은 비자본주의적인 방식들... : 자본이 선도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왔음... ? vs 자본이 기술개발 위한 자본을 가지고 있을 뿐, 대중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적 창안을 전유하고 착취하는 것... : 이러한 대중적 커뮤니케이션의 이윤창출의 지점들이 있으므로, 동시에 웹에서의 비즈니스 모델이고, 자본의 웹 지배 전략이 되기도 한다... : 엎치라뒷치락 상호 투쟁의 과정; 즉, 계급투쟁의 장으로 web을 볼 수 있음. : 그 역사적 변화의 흐름에 대해 과학적 분석과 분류를 위해서 1.0이나 2.0을 쓰는 것일 수도 있고, 호사가들의 선정주의일수도 있고... 이 자체는 뭐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있음. 대중들의 자율적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대해 어떻게 자본의 지배 전략이 작동되고 있는지, 대중은 어떻게 저항하는지... 뭐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한 과학적 분석과 운동 전략의 지점들... - 블로그 : 블로그는 사이버 세상의 주민이다. <-- 다행히 시민이라고 쓰지 않아 좋은데(ex> 이주노동자), 주민이라는 말 역시 한계; ... <-- 주민이 되기 위한 조건, 환경; 찾아가는 사이버 세상은 되지 못하는가... <-- 평택; 대추리 팀블로그... 활동가들 중심이지... 거기의 실제 주민들... 대부분 노인네들인데, 이 분들의 미군기지 확장에 대한 자신의 목소리는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대책위도 의사결정방식이 중앙집중식이라고 하는데... 그들에게 블로그를 사용하라고 할 것인가? ... 오히려 공동체 라디오가 더 적합한 미디어가 아닐까? 주민들의 공동체라디오와 활동가들의 인터넷, 블로그... 이 두가지가 만나야... 평택 투쟁의 승리; 사회변화가 되는 것 아닌가? - 블로그 중심으로? 정보운동2.0의 방향을 잡는가? : 블로그 자체에 불만은 없지만, : 블로그라는 도구, 미디어 중심으로 정보통신운동 or 정보운동에 대한 포럼이 보여지는 것은 좀 안타깝다... : 도구 중심으로...? 기술을 활용하자... : 예를 들어, 덧글 많이 달리고,트랙백 많이 생기면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많아진 건데, 이것으로 진보적 사회변화, 급진적 사회운동을 이야기할 수 있나? - 단적인 예로, 지금 프랑스에서의 학생 시위; : 68이 재현되나... 프랑스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에 대한 (재)성찰도 있다고 하는데... : 이 사안 역시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연관된 주제이고, 어떻게 국제연대로 갈 것인가 흥미로운데... 참세상에도 동영상이 올라가고 했는데... 하나의 예는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파리를 인터넷 비디오로 연결하려고 한다... : 재밌는 건, 나폴리의 InsuTV (www.insutv.it)는 소출력 주파수로 하는 해적 TV ... 그래서, 지역 주민들에게 방송으로도 소식과 토론을 전하게 되는 것(실제로 어떻게 되는지는 더 조사해 봐야하지만)... - 다른 한편, 지배적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한 비판과 개혁운동은 왜 없나? : 독립적인 것을 만들고 대안적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좋지만, : 이것이 한국사회, 전지구적 사회의 진보적, 민주적 변화를 위한 운동으로 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주류적 영역; 지배적 (전자적) 공공영역에 대한 개입과 개혁, 전면적 변화에 대한 그림을 그려야 함... : 정보통신 인프라(네트워크)의 측면, 포털 등의 인터페이스 등의 채널 측면, 콘텐츠의 자유로운 표현과 소통, 정보공유 등의 측면들... 등등에 대해... - 그래서: 사회운동을 위한, 사회운동의 ... 정보운동... web2.0을 활용한, 더 정확하게는 대중들의 자율적 커뮤니케이션에 근접하는 웹 활용 전략은? - 오늘 워크숍: 그런 내용이 없다보니까, ... web2.0에 대한 비판적인 기술 워크숍 정도가 되는 듯... - 정보운동 2.0이라는 수사학을 쓰는 것 자체는 별 불만 없지만, 그러려면, 뭔가 전략에 대한 토론들이 지속되고, 뭔가 실천적인 움직임들; 그 계획들이 구체적으로 나오고 실험해보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 오늘 나온 얘기들은: 블로그, 위키, ... 이러한 도구들을 활용하는 정도일 듯... - 하나의 기획: 독립 미디어 온라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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