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세상 밖으로~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영락없이 도둑고양이라고 생각할 게다.

  

빨래를 널러 옥상에 올라가면 나비가 따라 나온다.

처음엔 불안해서 문단속을 하고 못나오게 했는데

늘 갇혀있는 나비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겁많은 녀석이 멀리 가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해서 모험을 감행했다.

그래도 처음엔 어찌나 불안하던지.

 

 

이 뚱땡 고양이를 우째야 쓰것나?

늘씬한 냥이를 기준으로 하면 거의 몸무게가 두배는 나간다.

다이어트 사료를 먹이긴 하는데 워낙 식탐이 심해서리.

마음 약한 내가 더 문제다.

 

옆집이 궁금하긴 한데

넘어가 보자니 무서워서...

냥이는 호기심도 많은 것이 겁도 무지 많아서 웃기는 녀석들이다.

 

역시 자연광이 좋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