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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평통의 잡소리에 대하여


지금 필요한 것은, 반자본계급투쟁전선이다!
-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미친 개잡소리에 대하여

보도된 바에 의하면, 지난, 5월 18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남조선 동포형제들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는 5월 31일 남한의 지방선거에서에 대하여,

"가장 올바른 판단과 선택은 제일 당선 가능한 6·15 평화세력 후보 에게 지지표, 평화표를 찍어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명백한 망언이자, 미친 개잡소리이다!

왜냐하면, 북한 조평통이 지껄인, '제일 당선 가능한 6.15 평화세력 후보' 란, 거의 대부분의 경우, 열린우리당 후보이기때문이다.

북한 조평통의 말대로라면, 남한의 서울 인민들은, 강금실이를 찍는 것이, '가장 올바른 판단과 선택'이다!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가 아니라!

북한 조평통의 말대로라면, 남한의 경남 인민들은, 김두관이를 찍는 것이, '가장 올바른 판단과 선택'이다! 민주노동당 문성현 후보가 아니라!

북한 조평통의 말대로라면, 남한의 부산 인민들은, 오거돈이를 찍는 것이, '가장 올바른 판단과 선택'이다! 민주노동당 김석준 후보가 아니라!

북한 조평통의 말대로라면, 남한의 경기 인민들은, 진대제를 찍는 것이, '가장 올바른 판단과 선택'이다! 민주노동당 김용한 후보가 아니라!

국내외 자본의 충직한 하수인으로서,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살인적 탄압, 신자유주의 질서의 충실한 수호, 침략적 전쟁의 앞잡이로서 이라크에의 파병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만행을 자행한,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판단과 선택'이라는, 북한 조평통의 개소리와 개수작에 대하여, 그 후안무치한 궤변에 대하여, 참담한 분노로 엄중한 경계와 경고를 아니할 수 없다.

과학적 사회주의, 마르크스 주의,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프롤레타리아의 혁명적 독재, 등을 폐기하고, 정체불명의 주체사상이라는 궤변으로 포장하여, 김일성이와 김정일이에 대한 광신적 충성만을 강요하고, 북한 인민을 착취억압하는, 북한의 지배질서는, 이미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낡은 반동에 불과하다고 아니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한의 근로인민대중을 착취억압하는, 자본의 하수인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라는 북한 조평통의 미친 개소리에, 남한의 근로인민대중과 진보세력은 엄중한 철퇴를 내려 치지 않을 수 없다.

주지하다시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자본의 하수인으로서 남한 노동자를 탄압하는 데 서로 경쟁적으로 기를쓰다못해, 미쳐서 길길이 날뛰고 있는 지경이다! 노무현정권하에서, 살육당한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열사들을 기억하라!

북한당국이, 조국과 민족을 들먹이며, 평화와 통일의 허울을 쓰고, 온갖 간사한 궤변을 남한으로 토설하는 것에 대하여, 부화뇌동하는, 남한의 사이비 운동의 무리들의 준동 역시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간악한 무리들은, 반한나라전선을 들먹이면서, 결과적으로, 자본의 하수인에 불과한 노무현과 열린우리당등의 사이비 개혁세력의 개노릇을 하고 있는 망종에 불과한 잡견인 것이다.

남한이나, 북한이나, 그 정치권력은, 그 인민들의 이해에 적대하여, 지배계급의 이익에만 봉사하고, 지배질서만을 수호할 뿐이다.

지금은, 국내외 자본과, 남북한 정치권력의 폭압에 정면으로 맞서는, 남북한 인민의 공동의 투쟁전선이 필요하다 아니할 수 없다.

이제, 남한에 필요한 것은, 북한이 지껄이고 있는 반한나라전선이라는 개소리가 아니라, 반자본의 계급투쟁의 전선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 지금 필요한 것은, 반자본계급투쟁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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