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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멀었다

KTX 농성장에 침탈 위협이 있어 잠시 다녀왔다. 긴박한 상황에 다시 돌아와야 하는 것이 못내 죄송스러웠지만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건 그렇고 잠시 머무는 동안 출산을 마치고 슬슬 활동을 다시 하는 여성동지를 만났다. 얼마 전까지 애기를 데리고 다니던 모습이 떠올라 무심코 물었다.

 

"애는 어쩌고?"

 

ㅜㅜ

 

나도 아직 한참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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