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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첨단기술 도입 미량원소 나노 비료 개발

북, 첨단기술 도입 미량원소 나노 비료 개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7/11/17 [17:3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은 미량원소 나노비료를 개발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자강력제일주의를 앞세워 제재와 봉쇄의 혹독한 고립압살책동을 뚫고 나가기 위한 노력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조선이,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만든 비료로 농업부분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의 대외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17일 최근 공화국의 룡악산기술연구소에서 미량원소 나노비료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의 오늘'은 첨단기술제품인 미량원소 나노비료는 농작물의 정보당 소출을 높이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며 미량원소 나노비료에는 식물이 자라는 데서 없어서는 안될 미량원소들이 많이 들어있음으로 하여, 농작물의 물질대사를 촉진시키고 빛합성(광합성)능력을 강화해주며, 뿌리활성을 높여 생장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준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 비료를 농업부문에 이용하면 알곡 및 남새작물의 수확고를 높일 수 있으며, 화학비료나 농약살충제를 쓰지 않으면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거둘 수 있다미량원소 나노비료는, 알곡은 물론 남새과일버섯잔디와 화초산림 등 여러 분야의 식물재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그 이용분야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사용방법을 보면, 직접 물에 미량원소 나노비료를 풀어서 종자처리를 한 다음, 농작물의 생육시기에 7~12일 간격으로 6~7회 정도 분무하면 된다병해충이 발생하는 경우 미량원소 나노비료 용액을 연속 2~3회 분무한다.”고 사용방법을 알렸다.

 

'조선의 오늘' 보도는 여러 분야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량원소 나노비료는, '전국 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17'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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