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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대학생 입감, 규탄한다!

정의로운 7명 대학생 즉각 석방하라!!
 
대학생통신원
기사입력: 2019/10/04 [22:5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이 입감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학생통신원

 

▲     © 대학생통신원


10월 4일 오후 3시 세종대왕상에 올라 미국을 규탄하다 연행된 대학생들이 현재 시간 오후 10시 30분까지 석방되지 않고 있다. 

 

대학생들은 오후 3시 30분경 세종대왕상에 올라 독도훈련을 방해하고 지소미아 파기에 간섭을 하며, 내정간섭과 주권침해를 일삼는 미국을 규탄하는 행동을 하다 경찰에게 강제 연행됐다. 경찰 조사 도중 이유를 알지 못한 채 대학생들의 조사가 중단 되었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는 이유로 현재 이들은 유치장에 입감됐다.

 

이에 대진연은 지금부터 24시간 종로 경찰서 앞을 지키며 무리한 유치장 입감을 규탄하고 정의로운 대학생들을 석방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며, 내일(5일) 아침 9시에는 대학생들의 빠른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면회를 다녀온 학생에 따르면 입감된 대학생들은 경찰의 무리한 입감에 항의하는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면회를 다녀온 학생은 "안에 있는 대학생들은 유치장에 들어가는 상황에서도 내일 있을 검찰개혁 촛불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버스킹과 다양한 실천에 참여하지 못하는 걱정을 하고 있"으며 "쌀쌀한 가을 날씨에 밖에서 밤새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대학생들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정의로운 7명 대학생들이 모두 석방될 때까지 대진연 회원들의 규탄 행동은 밤새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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