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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두번째 1600명···비수도권 첫 400명대

이창준 기자
<picture>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에서 서초구가 마련한 양산으로 폭염을 피하며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picture>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에서 서초구가 마련한 양산으로 폭염을 피하며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615명)에 이어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하루 확진자 기준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555명, 해외유입 4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으로 수도권이 70.6%(1098명)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3명, 대구 50명, 광주 21명, 대전 59명, 울산 18명, 세종 2명, 강원 24명, 충북 12명, 충남 51명, 전북 23명, 전남 26명, 경북 13명, 경남 86명, 제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50명(치명률 1.18%)이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현재 1만4952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7만3511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1583만699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1만1631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8%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0만2000명 늘어 총 618만3732명(인구 대비 12%)이다



원문보기: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7150935001#csidxdb5dc5938e1c8d29e554b85f4d12a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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