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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차단 주범, 코로나 부대 주한미군 철수하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8/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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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국민주권연대 회원.  © 김영란 기자

 

국민주권연대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용산 미군기지 앞에서 ‘남북관계 차단 주범, 주한미군 철수하라!’, ‘노마스크 코로나 파티 상습범 미군 추방’의 내용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서울은 현재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거리 집회를 금지하고 있어 1인 시위만이 가능하다. 

 

국민주권연대는 미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강행해 14개월 만에 복원된 남북 통신연락선이 끊기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현 남북관계의 진척을 가로막는 근본 요인이 미국에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오산의 미 공군기지에서 주한미군이 노마스크 파티를 벌이는 등 한국의 방역법을 무시하는 행태도 짚었다.

 

1인 시위를 진행한 국민주권연대 회원은 “8월 한미연합훈련의 결과로 전쟁 위기와 남북관계 차단을 맞게 되었고 그 주범인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한반도에 평화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주권연대는 미군이 한국에 들어온 날인 9월 8일을 전후로 전국의 주한미군 기지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며, 9월 4일과 11일 집중 행동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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