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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앞 삼엄한 경계 속 피켓시위 전개 ... 평화미국원정단 4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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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본부앞 삼엄한 경계 속 피켓시위 전개 ... 평화미국원정단 4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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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미국원정단은 25일 미국원정 43일째를 맞으며 오후6시반부터 1시간동안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앞에서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경찰을 비롯한 공안기관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유엔본부를 중심으로 1~2개블럭을 감싸며 도로주변 곳곳에 배치돼 철제울타리를 설치한 채 유엔본부 경계를 강화하고 있었다.
     
    원정단을 비롯해 시민들이 유엔본부방향으로 걸어가자 경찰은 길을 가로막으며 통제하고 나섰다. 원정단이 왜 길을 막느냐며 묻자 경찰은 보안을 강조하며 막무가내였다. 경찰은 <철제울타리를 설치한 이곳은 보안구역이다. 오늘부터 28일까지 각국의 UN정상들이 모여 회의하는 것만큼 하루종일 보안이 강화될 것이다.>며 <이곳에선 어떠한 시위도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겹겹이 몇개블록을 둘러싸며 경계근무서는 경찰들 사이로 갈길 바쁘게 퇴근하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원정단은 유엔본부가 마주보이는 2가 길건너편에서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원정단이 <1947년 11월14일 코리아분단 결정한 유엔은 코리아통일위해 적극 나서라!> <유엔은 미국의 북침핵전쟁연습 세균전실험 조사하라!> 피켓을 높이들고 시위를 벌이자 지나가던 뉴욕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 피켓시위를 벌이는 원정단의 모습을 지켜보던 어떤 시민은 호기심을 갖고 피켓시위를 계속 지켜보거나 지나가던 시민은 피켓문구를 읽고 사진촬영을 도와주었다. 
     
    원정단은 지난 8월말 유엔본부앞에서 몇차례 피켓시위를 전개하며 유엔이 평화와 코리아통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유엔창설70주년(1945.10.24 창립, 현재회원국 193개국)에 맞춰 전세계 160여명의 유엔정상들과 국가원수 등 정부수반들이 이번행사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25일 뉴욕에 도착한 박근혜<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유엔본부를 방문해 28일까지 열리는 유엔개발정상회의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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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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