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트위터 맞팔 논쟁
- 레니
- 2010
-
- 21세기판 골드러시 - 데이터...(1)
- 레니
- 2008
-
- 이런 스팸메일
- 레니
- 2008
-
- 구글의 새 브라우저, 크롬 (...(6)
- 레니
- 2008
-
-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5)
- 레니
- 2008
난 그다지 서핑을 즐기는 인간이 아니란 점을
일단 분명히 해 두자.
어제 NeoScrum님의 포스트를 재미있게 읽다가
트랙백을 보낸 포스트로 들어갔다.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아 한참 둘러보는 중
링크에 붙어있는 블로그들이 눈에 띄고 말있다.
그래서 들어간 블로그가
(뭐 hypercortex와 달고양이는 RSS 구독하는 곳이니-_-)
등.
간만에 태스크바에 브라우저 열 몇 개가 주루룩-_-
일찍 자려고 큰맘먹고 포스팅도 일찍 했건만.
결국 평소와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말았다는. 쳇;;;
괜찮은 사이트를 발견하는 건 물론 기쁜 일이긴 한데
처음 발견한 날의 데미지가 너무 크다.
시간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첨엔 제목이 이게 아니었잖아-_-
그러고 보니 회사에서 포스팅하긴 오랜만이군 :)
♪ 델리스파이스 - 숨겨진 보석 ♪
예전에
팀장과 함께 들어가야 하는 아침 브리핑을
아예 존재조차 기억을 하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잊어먹었다는 내용의 포스트를 쓴 적이 있다.
솔직히 저 때만 해도 또 그런 일이 있겠냐 싶었는데
있었다.-_-
벌써 다른 팀원들을 한 바퀴 돌아 내 차례가 돌아왔는데
금요일 주간 회의에서 다음 차례란 말이 나온 것 같은 기억이 얼핏 나기는 하지만
아마 그 때 낙서하느라 별로 집중하지 않았던 탓인지
아니면 요즘 수면 부족에 작업 막바지라 그랬는지
아니면 나가기 싫다는 무의식이 rm -rf를 때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역시나 완.벽.하.게. 잊었다.
일요일 밤에는 새벽 3시에 잠자리에 드는 주제에
무려 5시간이나 잘 수 있겠다는 지금와서는 이해못할 뿌듯함까지 느꼈으니.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침에 회사에 나와서 바로 브리핑의 존재를 기억해냈고
팀장이 나타났을 때에는
브리핑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늦잠을 자서 못 나갔다.는
별반 소용없는 변명을 늘어놓을 수 있었다는 점인데.
그래봐야 벌칙은 강화되어
팀원들을 먹여살릴 떡볶이와 튀김을 사야 했고
이번엔 건너뛰는 게 아니라 담 주에 또 들어가야 한다.
아마 담 주에도 빠지면
팀장이 오뎅 꼬치로 찔러죽일지도 모르겠다는-_- 이상한 생각을
떡볶이를 사면서 잠시 했다.-_-
아 젠장.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너무 빨리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걸.
선곡 센스를 사슴벌레님과 비교하진 마세요. :)
♪ Cypress Hill - Insane In The Brain ♪
댓글 목록
달군
관리 메뉴
본문
큭. 미안요.. 그 새 보고는..부가 정보
happyalo
관리 메뉴
본문
제 닉으로 검색하다 들어왔네요.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