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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000년 전에...아니 그 이전부터...

에피쿠로스라는 철학자는 이미 2000년 전에

"사적소유"와 "종교"가

폭력과 불안 그리고 공포의 세상을 만들것을 이야기 했다.

이미 2000년 전에....

 

지금도 계속되는 국제적 분쟁 대부분이

사적소유 확장과 종교 분쟁임을 본다면

역사는 폭력과 불안...공포의 확장임에 틀림없다.

 

맑스가 지금까지의 철학자는 세상을 해석해 왔는데

중요한 건 세상을 변혁하는 것이라고 말을 했다는데

아마 그것은 정원에 소요하는 에피쿠로스를 향한

외침이었는지 모른다.

 

맑스는 에피쿠로스의 말을 보편적 진리로 만들기 위해

정세를 분석했을 것이다. 그러나 맑스의 분석은 역사적 분석이기에

2000년을 관통하는 분석이어야 하지 않은가?

 

이미 2000년전에 사적소유와 종교로 타락한 세상에 환멸을 느낀 에피쿠로스는

자신의 정원에서 감각의 기쁨을 즐기며 소요하며 살았다.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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