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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자꾸 그게 땡길까???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하더니, 몇방울 뿌리고 만다..

비오고 나서 좀 서늘하고 추울지 알았더니 그 반대다.

오히려 후덥지근하고 하늘까지 찌뿌두둥...

 

아침 부지런히 차려 먹고, 국회가서 순회(?)하고 국회 도서관에서

점심까지 잘 챙겨 먹었는데도 집에 오니 뱃속이 허하다.

이 무슨 요상한 일인지 모르겠는데...

 

날까지 이러니 오늘따라 더 뭔가가 마구마구 땡긴다.

내친김에 냉장고에 놀고 있던 먹다 남은 각종 야채 꺼내 보니

제법 쓸만하다. 

오는 길에 조갯살도 좀 사왔으니 어디 한번 시도 해봐??

 

 



30분만에 후다닥~! 헤치운 그 놈...

술을 찾으니 댓병 밖에 없네.. 젠장~! 무드 좀 잡으려고 했더니만..ㅡㅡ

그래도 기념이다, 한방!

 

맛있어 보이져??

오늘은 오랜만에 간이 딱 맞구 맛있다.  누구 하나 불러 같이

저 댓병을 비워 볼까 고민 중...ㅎ


 

 

사족>이러다 정말 술 도가니에 빠지는건 아닌지 모르겠군...쩝~

        그러고 보니 담배가 아주 잘 어울리네..ㅎ 것도 마구마구 땡기는 것 중, 하나!

        참고로, 저 술에 담긴 열매는  동거인이 출퇴근 길에 오며 가며 따온

        '산수유'라나  뭐라나?? (맛은 별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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