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주현미


from 다락방 2009/08/31 21:55

 

주현미. 외삼촌도 좋아 했었는데 나도 참 좋다.

나도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되고 싶다.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09/08/31 21:55 2009/08/31 21:55
Tag //

친구


from 느리게,단순하게 2009/08/31 21:14

귀농해서 좋은 친구들이 생겼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

처음엔 형 누나 했었는데 친구가 되었다.

친구가 된다는건 관계가 확 변하는 일이다.

 

왠만하면 다 친구하자!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09/08/31 21:14 2009/08/31 21:14
Tag //

 

야옹이가 이주전쯤 새끼를 낳았다. 다섯마리 낳았다.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 남기시라.

참고로 말하자면 우리 야옹이는 옥상에서 아랫층 계단도 못내려가는 겁장이다.

그리고 엄청 이쁘다. 내가 키워본 고양이 중에 젤 이쁘다.

봐라! 이쁘지 않은가!!

 

게다가 보수적인 고양이계에서는 드물게 진보파다. 진보신당을 좋아한다..^^

 

우리 아가들도 그래서 젤 이쁘다.

결혼을 안해도 아들딸이 있고 손주도 생기고.. 참 좋다.

난 벌써 할아버지?? 흐미-..-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09/08/31 20:58 2009/08/31 20:58
Tag //

포도향기


from 느리게,단순하게 2009/08/27 00:46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달린다

향기가 난다 포도향기가 난다

비트의 정우성처럼 두팔을 벌리고 눈을 감는다

아 좋다.

 

울 동네 화동은 한창 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다

온 동네가 포도향으로 일렁인다

집안에도 포도주를 담글려고 따온포도가 있어서 꾸리꾸리한 총각냄새는 간데없고

포도향만 가득하다.

 

아 좋다. 아 좋다.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2009/08/27 00:46 2009/08/27 00:46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