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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09
- 썼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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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09
- 어려워어려워 -ㅂ-(3)
그러니깐 항상느끼는 건데,
관계는 늘 어렵다.
맨날 이것 가지고 징징대는 나는,
그에 걸맞게 항상 용기가 없다.
어렵다고 생각할수록, 현명해져야하는데
나는 오히려 피하고 외면하고 급기야 "될대로 되라"라는 식이 되버리는것.
그리고
정말이지
'될대로 되어버린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한번이라도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내가 원하는 대로 합의하기 위해 적극적이었던 적이 있나.
단 한 번, 처음으로 용기내보았는데.
이미 늦은 건가.
그렇게 차갑게 나를 대하면 나는 정말이지 더 얼어붙어버리는데말이얌.
앞으로 다시는 용기내거나 먼저 손을 내미는 짓을 하지 못할텐데 말이얌.
정말이야.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고, 그래서 늘 그렇듯 아무렇지 않은 듯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행동했던 것.
그래서 용기내지 못했고, 또 알아채지 못했던 것.
함께 하지 못했던 것들.
알알이 후회중인데, 진짜 지금에 와서야 이렇게 명확한데.
내 자신을 콩콩콩 쥐어박으며 후회중인데.
이렇게 늦게 알아채면 안되겠니.
내가 이제와서야 내민 손, 그렇게까지 차갑게 냉철하게 반응하니깐 정말 가슴이 오그라들어버릴 것만 같더라야.
관계에 있어서 용기를 내지 않고 애써 외면하면서 그냥 묻어버렸을 땐 이렇게까지 달달달 떨어본적없단 말이다.
어쩌지.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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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네덜란드로!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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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수고했어. 결정하기 정말 힘들었을 텐데.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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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가게 되면 언제 가는겨?네덜란드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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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되면 올해 9월 학기시작 ^ㅡ^" 1년동안,ㅎㅎㅎ아놔 근데 미치겠엉-_ㅠ
난 분명 1,2순위에 미국 중에서 꼭 가고싶었던 학교를 넣고, 3순위에 네덜란드를 썼다고 생각했는데 잘못해서-
3순위에 별로 가고 싶지 않았던 학교를 넣어버렸어!!
거기되면 어떻하지?어떻하지?
아
진짜 패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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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송이송 잘 될거야! 1,2순위 중에서 꼭 될거야...흐흐ㅋㅋ근데 그럼 3순위는 네덜란드가 아니야?'ㅁ';
나는 만약에 교환 가게 되면, 미국-노르웨이-독일 중에 신청하고 싶다는. 독일은 아마 언어 때문에 못 할 거 같지만_-;
여튼 여튼 잘 될거야 잘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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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엑 응응응, 3순위를 별로가고싶지않았던 미국시골학교를 넣어버렸어! ㄷㄷㄷ 그치만 동부랑 가까우니깐 나보다 점수높은 사람들 중에 세명이 그 학교를 가지고 가면, 나는 네덜란드가 될 수도! 'ㅅ' 아 네덜란드 가고싶다근데 또 나보다 점수높은 사람이 네덜란드 넣으면 난 망하는 거얌 -ㅂ-
노르웨이! 노르웨이도 있었나? 나 요번에 떨어지면 담에 또 넣을 건데 같이 가면 더 좋겠다- 함께 비행기타기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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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송이송이 네덜란드에서 블로그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_-;; 암튼 교환학생 제도는 여러 가지로 신비롭군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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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짱이지? 내가 네덜란드에 가면 진짜 내 주위사람들 적어도 100명은 행복해질거야.
내가 마약하고 블로그하면 사람들이 아주 좋아할텐데.
(내 주위사람들은 아마 그럴꺼야) 아,정말 되었음 좋겠는데말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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