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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중심

무게중심을 잡아야 한다.

 

2월 끄트머리에 보직이 변경되었다.

문화미디어 -> 문화선전으로

듣고보면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일이 확 늘어버렸다.

 

기존의 문화사업과 홈페이지, 미디어제작이 주업무였는데

거기에 각종 유인물 등 인쇄물제작과

각종 성명서, 보도자료 게다가 기자들을 상대해야 한다.

 

맡기 전에는 슬쩍 욕심을 내었던 일이건만

막상 내일이 되고보니 한껏 움츠려들었고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확 늘어났다.

총파업이후 매일 계속 되는 집회준비와 진행에 진이 빠진다.

그리고 다들 업무가 바뀐 탓인지 사무처동지들이 조금씩 뾰족해져있다.

 

 

원래 일저지르는데 일가견이 있던 만큼

올 한해동안 맡은 자리에서 많은 사고를 치리라 ㅡㅡ;;;;;;;;;;;

욕심보다는 한발이라도 제대로 내 딛고

시작보다는 마무리가 더욱 중요함을 맘에 새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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