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로 들어가는 길에..
갈피를 잃었던 일상의 평안은
6월 장마비에 휩쓸려 바닥을 보였다
겨우 눈을 뜨는데에만
일주일이 꼬박걸렸고
어느 날은 하루종일 잠에 취하기도 했다
시간은 쉬이 지난다
처음 했던 약속을 잊는 것도 너무 쉽다.
희미해지는 것들은 경계심을 놓는 순간 핏줄 속으로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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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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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가 아니라 '금세'야.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