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평화야, 걷자! - 두번째 웹자보


밤새서 유인물을 만들고 집에오려다 완군이 사다준 컵라면이 갑자기 눈에 들어왔다.

먹으면 뱃속에서 난리가 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유혹을 못이기고 먹었다.

역시나 뱃속의 난리는 밤을 꼬박 세운 나에게 버스안에서의 수면을 빼앗아갔다.

인간은 뻔히 그럴지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할 때가 있다.

뻔히 아플지, 상처받을지 알면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처럼 말이다.

집에서 한 숨 자고 나가려고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그냥 웹자보 하나 만들고 나가게 생겼다.

역시 남의 웹자보를 베껴서 만들면 쉽고 빠르고 이쁘다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