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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일어나 밥솥을 열어보니 텅 비었다.
아뿔싸. 어젯밤에 쌀 씻어놓고 잔다는 걸 깜박 그냥 잠들어버렸구나.
하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아침부터 라면을 끓여먹기로 했다.
아침에 라면 먹는 거 진짜 안좋아하는데ㅠㅠ
그래도 곡기라도 채우려고 떡국떡 남은 걸로 떡라면을 끓여먹기로 했다.
가스렌지 위에 후라이팬이 놓여있길래, 한 쪽을 치우는데,
후라이팬이 미끄러져는지 바닥으로 떨어진다. 쿵, 하는 소리가 왼쪽 발등에서 들린다.
다행히 플라스틱으로 된 손잡이 부분이 발등에 부딪혔지만,
그래도 덜 깬 잠이 확 날아가버리고 눈물이 찔끔날 정도로 아팠다.
눈물을 머금고 냄비에 물을 붓고, 떡국떡을 넣는데, 이놈들이 갑자기 우르르 쏟아져
조금 과장하면 라면보다 많은 양이 냄비를 채워버렸다. 낭패다.
김치는 또 왜 라면먹다가 중간에 딱 떨어질 양만큼만 남아있는지...
이걸로 끝이 아니다. 회사에 와서 실내화 갈아신다가 미끄러져 넘어질 뻔했다.
오늘 왠지 불안하다. 불길하다. 조심해야겠다. 우선 이런 날은 말부터 줄여야 한다.
라면 먹고 왔더니 속이 니글거린다. 아~ 된장국에 아침밥 먹고 싶다. 된장국 끓일 재료는 다 사놨는데 은근히 잘 안해먹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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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쓸줄 알았다 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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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성아 너 너무 많은 걸 알고있다. 조심해 제거당할 수도 있어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