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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길 잘했다.
파주로 이사온 후 퇴근 시간 단축하고 책좀 많이 읽었으면 했는데
가까이 살기때문은 아니겠지만 암튼 늦게까지 일하게 된다.
이런 건 내가 바란 삶이 아닌데...
할 일이 많기도 하지만, 굳이 이 시간까지 사무실에 안있어도 될꺼 같은데...
일이 많다고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다.
스트레스 받는 일은 따로 있다.
요새 참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세상 참 만만하게 봤나보다.
그렇다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어거지로 이해하는 척 하진 않겠다
오늘 같은 날은.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기 싫은 일들이 일어난 날은
소주 벌컥벌컥 마시고 잠푹자면 좋으련만
그래서 은근히 집에 가져가려고 소주도 챙겼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집에 가면 그냥 자야겠다.
대신에 기타 연습을 했다.
아직 코드 하나도 제대로 잡지 못한다.
연습하는 코드는 분명 기본 코드일텐데 그마저도 어렵다.
C코드는 계속 가야금 튕기는 소리가 난다.
G코드가 그나마 소리가 잘 나는 것 같다.
멋모르고 치는 기타소리에 마음이 다독여진다.
다행이다. 술안마셔도 괜찮겠다.
기타 사길 정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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