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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강을 했다.
학기초여서인지 발표준비 하나하는 것도 힘이 든다. 오늘 두 개의 발표를 했어야 하는데 결국 하나만 하고 다른 하나는 다음주로 미뤄야 했다. 비싼 등록금 내고 다니는 건데 다른 학생들한테 미안하다. 이제 서서히 적응되면 빠트리지 말고 제때 해야지.
그리고 오늘 노회찬 의원이 난중일기에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사행사업 관련 안이한 당의 대처에 대해 글을 올렸다. 민원인이 찾아와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사죄의 글이었다. 우리 당 의원 중에 문광위 의원이 없는 것도 아닌데 해당 상임위 소속 의원도 아닌 의원에게서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이 좀 어색해 보인다. 물론 글쓰기야 자유이지만 정작 들어야 할 의원에게서 듣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사실, 시당의 정책국장으로서 나는 천영세 의원에게 틈이 날때마다 의견을 제시했었다. 당에서 경마, 경정, 경륜 등 무분별하게 늘어나고 있는 장외발매장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고 온갖 사행성 오락실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이나 당 차원의 어떤 대책도 나오지 않았다.
정작 문제는 천영세의원이 상품권회사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것이 아니라 정작 해야할 일에 대해 일을 하지 못한 것이다. 알아보니 천영세의원 등에게 후원금을 돌린 (주)한국도서보급은 중앙일보 자회사이고 도서상품권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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