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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후보가 다른 일 제쳐두고 만인보에 나선지 여러 날이 지났다.
사람들은 그의 이런 행동에 대한 평가가 제각각이지만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은 것 같다.
현장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전제는 언제나 옳은 일이다.
그러나 그 시기와 방법이 타당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행보는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다.
할려면, 할 필요가 있었으면 이미 한달전에 들어가서 이제는
밖으로 나와야 할 때에 거꾸로 들어가 버린거다.
만인보, 이건 흔히 말하는 '잠수'다.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스스로의 판단이 흐려질 때
종종 주변의 활동가들이 벌이는 그 '잠수'인 것이다.
그 시작은 알 수 있으나 끝은 알 수 없는 바로 그 잠수!
하지만 그 잠수의 끝이 항상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누구는 심기일전, 새로운 투쟁을 각오하고 나오기도 하고
또 누구는 얼치기 '도사'가 되어서 세상사 다 그런거지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바라건데, 심기일전해서 나오시길 바란다.
그것도 빠른 시일내에,
최소한 2002년의 상태만이라도 회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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