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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한고비 넘었다

오늘 대전에서 있었던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12월 29일안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그나마 한고비 넘어 다행인듯 하다.

토요일 중앙위도 무난히 넘어가길 바란다.

 

그리고 비례대표후보 대상에서

대선기간 선대위에서 활동한

공동선대본부장급 이상 인자는 제외되어야 할 것이며

사퇴한 최고위원들 또한 제외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대선실패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총선에 그 것도 비례로

나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히 출마하고 싶다면 지역구에서 출마해야 한다.

최고위원씩이 하면서 자기 지역구도 하나 만들지 않았다는 것은

정치활동 게을리한 것이다.

12월 29일 확대간부회의 안

1, 비대위 임무
비대위의 임무는 17대 대선 평가 사업, 당 혁신 사업, 총선 대책 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한다.

2. 비대위 구성
비대위의 구성은 비대위위원장에게 위임한다

3. 비대위의 권한
비대위는 차기 지도부 선출시기까지 당헌과 당규에서 정한 최고위원회의 권한을 수행한다. 단 그 이상의 권한이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에서 위임해 결정한다.

4. 비례대표 선출
- 당활동의 주요 질곡으로 진행돼 온 정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8대 총선에 관한 한 비례대표 선거에서 전략공천을 대폭 확대하며, 이에 대한 방침마련을 비대위에 위임한다.
- 비대위는 전략공천에 관한 방침 및 방안을 당대회에 승인받아 집행한다.
- 비대위는 당대회의 승인에 따라 전략명부 후보를 추천하여 당원총투표를 거쳐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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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평가 2. 아젠다

선거평가 두번째는 'agenda', 즉 '의제'다. 선거기간 동안 무엇을 중심에 두고

대중에게 표를 요구했는가이다.

 

선거평가 2. 의제설정

여느 선거와 변함없이 많은 공약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것들을 하나로 담을 그릇이 여의치 않았다. 코연방을 밀어 보려 선대위의 일부가 노력을 했지만 후보마저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후보는 그걸 전면에 걸고 당내경선에서 이겼지만 본선용으로 생각지는 않았나 보다. 하지만 본선용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고 선대위는 선거내내 아귀다툼을 벌여야 했다. 그사이 당이 우선권을 점하고 있던 내용들은 다른 후보들에 의해 탈색된채 빼앗겼고 급기야 다른 후보에게 우리공약 가져 갔으면 잘 좀 해라는 웃기지도 않는 코멘트를 날리는 신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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