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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0]미래의 도시

 

미래의 도시(한울, 2005)

 

이책은 원저  Urban future 21 : a global agenda for twenty first century cities / Hall,

Peter,Pfeiffer, Ulrich 를 번역한 것으로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스케치하듯이

보여주고 있다.

원저는 '세계위원회 도시21(World Commission URBURN 21)'과 전문가 그룹이

2000년 7월 베를린에서

열린 '미래의 도시 21'에 제출된 위원회의 보고서를 준비하기 위해 2년여에 걸쳐

공동으로 작업한 결과물이다.

이 보고서가 발간되기 위해 독일연방정부가 지원을 했다.

이 책에서는 도시 거버넌스 문제만이 아니라 환경, 도시개발, 교통,  경제, 주택정책, 

빈곤 등에 걸쳐 언급하고 미래의 도시가 이러한 요소들을 어떻게 담아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다소 빈약한 소개에도 불구하고 실제 책의 내용은 상당히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

꼼꼼히 다 읽기가 지겨울 정도로......

 

 

o목차

새천년의 도전
2025년의 도시 세계
-추세와 결과
-두 가지 시나리오
도시 문제에의 대응
-거버넌스와 정책
바람직한 거버넌스의 실제
-실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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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보?

권영길 후보가 다른 일 제쳐두고 만인보에 나선지 여러 날이 지났다.

사람들은 그의 이런 행동에 대한 평가가 제각각이지만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은 것 같다.

 

현장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전제는 언제나 옳은 일이다.

그러나 그 시기와 방법이 타당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행보는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다.

할려면, 할 필요가 있었으면 이미 한달전에 들어가서 이제는

밖으로 나와야 할 때에 거꾸로 들어가 버린거다.

 

만인보, 이건 흔히 말하는 '잠수'다.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스스로의 판단이 흐려질 때

종종 주변의 활동가들이 벌이는 그 '잠수'인 것이다.

그 시작은 알 수 있으나 끝은 알 수 없는 바로 그 잠수!

 

하지만 그 잠수의 끝이 항상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다.

누구는 심기일전, 새로운 투쟁을 각오하고 나오기도 하고

또 누구는 얼치기 '도사'가 되어서 세상사 다 그런거지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바라건데, 심기일전해서 나오시길 바란다.

그것도 빠른 시일내에,

최소한 2002년의 상태만이라도 회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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