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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땅의 사람

33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9/07
    20060904 -- 에~라이~ 잡것들아....!
    땅의 사람
  2. 2006/09/03
    20060903 -- 올림픽대교의 사람들
    땅의 사람
  3. 2006/08/27
    20060826 -- 을지포커스렌즈 중단 촉구 대회
    땅의 사람
  4. 2006/08/16
    20060815 -- 2006자주평화 범국민대회
    땅의 사람
  5. 2006/08/16
    20060814 -- 자주통일대회 전야제
    땅의 사람
  6. 2006/08/13
    20060813 -- 강화도 고인돌 그리고 갯벌...(2)
    땅의 사람
  7. 2006/08/10
    20060810 -- 지하철 광고판을 보며...(1)
    땅의 사람
  8. 2006/08/04
    20060803 -- 재래시장
    땅의 사람
  9. 2006/07/30
    20060730 -- 국립과학관에서...
    땅의 사람
  10. 2006/07/29
    20060729 -- 반미반전 집회
    땅의 사람

20060904 -- 에~라이~ 잡것들아....!

신문사진조작

우연히 어느 신문의 1면 사진을 보다가 "우와! 사진 잘찍었다.."싶어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근데..어째 이상하네...


사진조작입니다.
그것도 아주 정밀하게 의도적으로 조작을 했습니다.
이것참...쓴맛이 납니다.
1면에 조작한 사진을 올리다니..
더군다나 버젓이 사진기자 이름이 올라가고 디지틀 편집이라는 문구하나 없고...


-△태∼권! 세계로 날았다--세계태권도연맹(WTF)이 1994년 9월 4일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중간생략) 시범단이 체육관 잔디밭에서 뛰며 두발차기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006. 9. 4. 1면 동아일보

 

 

이사진은 처음에 보면 순간포착을 잘했다고 보기쉽습니다.
물론 순간을 잘 포착했습니다.

1. 이정도로 공중에서 정지화상을 잡으려면 셔터스피드가 1/1,000초 이상
나와야 합니다.
그것도 아주 맑은 날에 찍어야겠지요.
그런데 그정도 셔터스피드라면 조리개는 다 열어주어야 합니다.
조리개를 열어주면 렌즈의 특성상 피사계심도가 얕아집니다.
다시말해서 촛점이 맞는 거리가 좁아집니다.
이 사진에 나오는 인물들 얼굴을 자세히 보면 전부 촛점이 맞아 있습니다.
이건 한사람 한사람 찍어서 한명씩 배경에 집어 넣은 것입니다.
(웹에서는 잘 구분이 안가지만 종이신문에서는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2. 인물들 얼굴에 떨어지는 빛의 양을 보면 상당히 강한 빛이 떨어집니다.
그만큼 강한 빛이라면 잔디밭에 그림자가 선명히 나타나야 하는데
이사진에서는 그림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3. 배경으로 나오는 숲이 일률적으로 촛점이 흐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배경사진의 촛점을 고의적으로 흐리게 하고나서 인물사진을 붙여넣은
것입니다.
아주 의도적입니다.

 

 

 

-△화창한 가을… 남산이 한눈에--화창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면서 휴일인 3일 산을 찾는 시민이 많았다. 맑은 가을 하늘 덕분에 인왕산 정상을 오르는 시민들 뒤쪽으로 멀리 남산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006. 9. 4. 동아일보

 

 

이사진은 주목한건 남산의 타워때문이였는데 자세히 보니 이것도....

1. 사진에서 서울하늘은 푸른색에 약간 흐릿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인물에 떨어지는 빛은 약간 붉은 색이 돌고 있습니다.
이것은 색온도 차이때문입니다.
다시말해 따로따로 찍은 것입니다.

2. 제일 왼쪽에 노란색 옷을 입은 분의 손바닥에 손가락 그림자가 있습니다.
아주 선명하게..
이정도 그림자가 나타나려면 강한 햇빛이 있어야 하는데 배경의 빌딩에는
강한 그림자가 없습니다.



동아일보.
하루에 두장 이상이나 사진조작을 하다니...
그것도 자기들 얼굴에 붙은 사진을 조작하다니...

에~라이~ 잡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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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3 -- 올림픽대교의 사람들

2006. 8. 31. 새벽 6시30분경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안 이행과 건설노조 탄압중단을 외치며

3명의 건설노동자가 올림픽대교위 75m 높이의 조형물에 올라갔습니다.

지금까지 만3일 하고 10여시간째 목숨을 걸고 외치고 있습니다.

 

1997. 12. 10. 겨울 미국의 한사람은 캘리포니아의 55m 높이의 삼나무위에 올라가 2년동안

내려오지 않고 생활하며 삼나무벌목을 막아냈습니다.

당시 벌목회사는 식량보급을 방해하거나 밑에서 연기를 피우기도 했으며 강제로

끌어내리려고 시도했었습니다.

(참고서적 : 나무위의 여자-줄리아 버터플라이 힐-강미경-가야넷-2003.3월초판)

 

두가지 일을 단순비교한다는건 무리가 있지만 자기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서

목숨을 건다는건 같은 점입니다.

국제기구의 권고안 준수와 노조를 탄압하지 말라는 당연히 해야할 것을 하라고

목숨을 걸어야 하는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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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네모를 확대했습니다.
떠오르는 아침해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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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빌딩에 이런게 붙어있었습니다.   부끄러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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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6 -- 을지포커스렌즈 중단 촉구 대회


제4차 서울지역 반미반전 월례집회
을지포커스렌즈 중단촉구 대회

주최 : 통일연대, 민중연대, 평통사

장소 : 광화문 미대사관앞



장대비가 오더라도 잊지않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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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장대비를 맞으며 문선공연을 합니다.
장대비를 맞으며 문선공연을 관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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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5 -- 2006자주평화 범국민대회

2006. 8. 15.
2006자주평화 범국민대회
대학로에서 광화문까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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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4 -- 자주통일대회 전야제


2006. 8. 14.
8.14반미반전 평화수호 결의대회
자주통일대회 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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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무대에 오른 어린이통일선봉대.
사진기자가 몰려들자 V자를 들어보이는 순수한 어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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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3 -- 강화도 고인돌 그리고 갯벌...

2006. 8. 13. 강화도 고인돌 그리고 갯벌.

 

 

고인돌은 사람들이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기원전 6000년경) 부터 남긴 거석문화유산으로
세계에는 55,000여기가 있는데 그중에 우리나라에 26,000여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강화도에는 127기가 있다고 합니다.
 
 
 
 
강화도 내가면 오상리 고인돌군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5개의 고인돌중의 하나이며
총 11기의 고인돌이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작아 권위적이기보다 소박한 무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높이도 전부 어른 허리를 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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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밑받침돌이 안보이지만 제일 큰 고인돌입니다.(3.7×3.35×0.5m)
오른쪽 끝에 손전화가 올려져 있으니 크기를 짐작하시지요.
 
 
#5 덮개돌 아래 더위를 피하는듯 잡초들이 살며시 자라나고 있습니다.
 
 
#6 전북 부안의 채석강 절벽만큼 세월의 흔적을 가질순 없겠지만
굳굳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시간이 느껴집니다.
 
 
#7 요즘 사람들은 옛것을 보수한다고 툭하면 시멘트를 발라둡니다.
 
 
#8 한쪽에 불에 그을린 흔적이 있습니다. 아마 요즘 사람들이 한 짓이겠지요.
 
 
#9 국가 지정 문화재 강화지석묘(사적137호) - 강화도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
 
 
#10 제법 큰 키에 규모도 있습니다.(덮개돌 6.5×5.2×1.2m 전체높이 2.6m)
 
 
#11 뒤에서 본 모습 원래는 시체를 가운데 두고 사방을 막고 덮개돌을 올렸으나
앞뒤 판석이 없어 긴 통로처럼 보입니다.
 
 
강화도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갯벌
#12
 
 
정말 끝이 안보일만큼 물이 빠졌는데..
그 넓은 갯벌에 정말 사람발자국이 없는곳이 없더군요.
 
 
 
#13 생명력이 큰 식물입니다.
밀물때는 물에 잠겨 제대로 숨을 못쉬면서도 살아있고
썰물때는 뜨거운 햇빛을 이겨내고 살고 있습니다.
 
 
#14
 
갯벌에 박아둔 기둥에 붙어 살았던 녀석들.
 
 
 
#15 한 3분 정도를 꼼작 안하고 있으니 슬며시 고개를 내미는 게.
 
동막해수욕장 갯벌은 아주 고와서 흔한 말로 머드팩하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발에 조개나 바지락 하나 밣히는게 없고 살아서 움직이는건
게 몇마리 뿐이니 바다의 입장에서는 죽은 갯벌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갯벌을 보고자 바닷가로 가는 중에 새벽이슬을 머그문 거미줄이 눈에 듭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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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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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0 -- 지하철 광고판을 보며...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다가 이런 자료를 찾았다.



지하철에서 열차정보와 시각을 알려주는 LED광고판에 대한 내용이다.
공익광고가 표출되고 있어 공익매체로 인식하여 착시효과가 있다고 한다.


나는 4호선을 타고 출퇴근하는데 거기에는 항상 애니콜광고가 나왔었다.
알고보니 메트로(1,2,3,4호선)가 운영하는 역의 LED광고판을 삼성이
독점했다고 한다.

 


지하철을 탈때마다 알게 모르게 혹은 싫더라도 보게끔 만들어 놓은게 광고다.
때로는 지하철 출입문부터 원색의 대형 사진이 붙어 눈을 피곤하게 한다.

2003년 대구지하철 방화사고때 덕지덕지 붙어 있는 광고지가 불을 키웠다는
비판에 자취를 감췄던 광고지가 시나브로 나붙기 시작한다.

 

 



*사진은 4호선에서 찍었지만 도시철도공사(5,6,7,8호선)의 위탁업체에서는
한달 광고료로 4,000여만원 한다고 한다.(12타임중 1타임광고시)
*1타임은 열차정보 자막표출 중간에 10초광고

 

 

 

 

*현재 도시철도공사의 지하철역에서 광고중인 내용이다.
가짜 인터뷰도 만들어 내는 국정홍보처에서 의뢰한 것이다.

 

 

한때는 안내방송 뒤에 지하철운행과는 무관한 방송을 하곤 했다.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면...(어쩌구 저쩌구)...간첩...(궁시렁 궁시렁)..
국가정보원...(나불 나불)"하는 방송을 들은 때도 있다.
요즘엔 마을버스에서 안내방송 다음에 컴퓨터학원광고를 한다.

차라리 눈에 보기 싫은 광고지는 고개를 돌리거나 눈을 감으면 된다.
근데 이제는 귀를 막아야 하나?


사람들이 소음과 광고의 홍수에 시달리지 않고 다닐 권리를 너무 쉽게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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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 재래시장

조카녀석들 맛난 반찬을 먹이려고 퇴근길에 오랜만에
동네 재래시장에 들렀습니다.

우리 동네 재래시장은 대형 할인점의 공세에 굳굳하게 이겨내고
보기 드물게 성공한 재래시장입니다.
신문에도 나온 적 있어요.

전과 밑반찬 몇가지를 샀는데 전을 담아주시는 아주머니 손길에 넉넉함이
묻어있어 깎거나 덤을 바라지도 않았지요.
그 덕에 좋아하는 파전도 1,000원에 한 장 샀지요.

집에 와서 저녁상을 보니 전 잔치상이 되었습니다.
날이 더우니 빨리 먹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지붕이 있고 평소에는 지붕일부를 열어두었습니다.

 

 


 

 

고추도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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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 -- 국립과학관에서...

방학때라 조카녀석들이 놀러왔습니다.
대학로 옆에 있는 국립과학관에 가서 몸으로 체험하는 과학을 체험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체험하기는 힘들지만 그나마 재미있는게 많았습니다.
8월 말까지 한다고 하니 한번 쯤 가볼만 합니다.

 


38,000개의 색유리구슬을 현광등안에 넣어 묘한 분위기가 납니다.

 

 

예나 지금이나 비눗방울 놀이는 신나는 놀이입니다.

 


 



누르면 버섯모양의 연기가 나오는 기구인데 재미있었습니다.

 

 

기념품 상점에서 사람이 모여있기에 뭔가해서 자세히 봤는데...
곤충을 박제해서 열쇠고리, 목걸이를 만들어 팔고 있었습니다.
순간, 너무 놀랐는데...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왜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생명의 소중함보다 이기적인 소유욕을 먼저 가르치는지요?

대단한 상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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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9 -- 반미반전 집회




2006. 7. 29. 
3차 서울지역 반미반전 월례집회
광화문 KT앞


다른일이 있어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아니 갈 수는 없었지요.



#1
 
#2
 
#3
 
#4
 
 
#5
 
 
 
 
#6 (포토샾으로 흑백처리)
 
 
 
 
 
 
 
 
 
광화문에 도착하여 교보문고 정문에 오니
마침 피맛골의 어느 음식점 보일러실에서 작은 화재가 났었습니다.
 
비록 화재와 연관이 있는 일로 밥벌이를 하고 있지만
불 끄는 일은 아무나 할 일이 아닙니다.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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