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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축이 아니라 자폭해야

박근혜를 비롯한 보수패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대통령당선 1년을 축하하는 만찬을 벌인 것과 관련하여 각계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원래 박근혜는 축하놀음을 벌일 명분도 없다.

지난 대선은 철두철미 불법 무법의 대선이었고 박근혜는 대통령 아닌 대통령, 사기협잡, 부정협잡의 배설물이다.

당선때로부터 오늘날까지 각계민중이 『불법 대선 진상규명』, 『박근혜 퇴진』의 구호를 들고 매일같이 투쟁을 벌이고 있는 현실이 이를 똑똑히 입증해주고 있다.

박근혜가 최소한의 양심이 있고 체면이 있다면 이날에 만찬이 아니라 국민앞에 사과하고 불법대선의 진상을 완전히 털어놓아야 할 것이다.

지난 1년간 사기협잡으로 권력을 가로채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민생을 파탄시키고 동족대결, 사대매국행위만 일삼은데 대해 결산해야 한다.

그래 박근혜의 귀에는 반민주적, 반민중적 악정으로 하여 고통받는 민중의 절규가 들리지 않는가.

그런데 이에는 아랑 곳 없이 그 무슨 자축놀음을 벌이는 것은 저들이 자행한 사기협잡선거가 합법이며 반민주적 악행이 선행이라고 민중앞에서 떠들어대는 것이나 같으며 이것은 우리 국민들에 대한 최대의 모독이다.

더욱이 참을 수 없는 것은 만찬회라는데서 그 무슨 『식인종 개그』라는 것을 한 사실이다.

『식인종이 어떤 사람을 잡았다. 식인종이 잡혀온 사람에게 「맛 좀 봐야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한쪽 다리를 잘라서 식인종에게 줬다. 식인종이 맛있을 것 같아 다리를 마구 먹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 알고 보니 그 다리가 의족이었다』, 이것이 명색이 대통령인 박근혜의 입에서 나온 소리이다.

이런 끔찍한 말을 치마두른 여성의 입에서, 국민을 돌본다는 대통령의 입에서, 그것도 만찬회장이라는데서 나왔다는 것은 박근혜가 사람잡이에 쾌락을 느끼는 식인종체질 그대로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인간살육에 이골이 났던 유신독재자의 피를 받았으니 달리 될 수 있겠는가.

박근혜야 말로 민의를 등진 부정협잡의 왕초 국민의 피로 제 배를 채우는 파쇼독재자가 분명하다.

우리 국민은 이미 박근혜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박근혜 퇴진은 민심이며 천심이다.

박근혜는 대세를 바로 보고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

자축이 아니라 자폭, 결산해야 한다는 것이 오늘날 국민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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