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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정의에 불타는 민중의 것이다

28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노총 조합원들과 민주당, 통합진보당, 정의당대표들을 비롯한 10만여명의 군중이 모여 『박근혜 퇴진! 민영화 저지! 노동탄압분쇄! 철도파업승리!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각계민중은 철도민영화를 반대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현 당국의 파쇼적 탄압만행을 전대미문의 민중대탄압사건으로 단호히 규탄하며 박근혜 퇴진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독재는 깨뜨려버리고 민주주의를 바로잡아야 한다.

정부는 철도, 의료, 교육 등 모든 공공재를 민영화하고 이기적 경쟁 속에 민중을 밀어 넣으려 하고 있다.

정부가 아닌 정부,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에 맞서 힘있게 투쟁해 나가자.

수많은 난관이 우리를 가로막을 수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처럼 민중은 반드시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1월 9일 민주노총은 민영화를 막아내고 민주노총을 사수하기 위한 2차 총파업을 조직하자.

민주노총을 탄압하는 것은 국민을 탄압하는 것이다.

우리는 홀로 싸우지 않는다.

민중을 이기는 권력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두려워하지 말고 투쟁하자.

민주노총 80만 조합원 여러분 우리가 앞장서서 투쟁하자.

결국 퇴진하는 것은 박근혜가 될 것이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각계민중은 정부의 부당한 탄압에 맞서 가열차게 투쟁하고 있는 민주노총과 강력하게 연대투쟁에 나설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노동운동의 심장부인 총연맹에 공권력을 투입한 사례가 결코 없었다.  현 정권은 스스로 반노동자의 정권임을 인정하는 파쇼적 폭거를 자행했다.

각계민중이 단결하여 투쟁한다면 정부의 그 어떤 폭압도 짓뭉개버릴 수 있다.

정의에 불타는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

                                                                                                                         시민 박광민

현 당국의 반민족적, 반민주적행위를 반대하는 각계의 투쟁은 보수패당의 탄압만행이 악화 될 수록 더욱 거세차게 일어날 것이며 뭉친 민중의 힘은 반드시 독재를 불사르고 근로민중이 주인이 된 새 사회를 안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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