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통일대박론은 이루어질 수 없는 흡수통일의 개꿈

최근  민가협 목요집회 참석자들이 삼일문 앞에서 보안법폐지와 양심수 석방을 외치며 평화통일로 나갈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

 권오헌 명예회장은 현 당국자가  지난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발언했는데 이는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평화통일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흡수통일을 말하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흡수통일은 이루어질 수 없는 개꿈이며 망상이다. 박근혜 정부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흡수통일의 헛 된 꿈을 버리고 남북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통일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하여  권 명예회장은 『작년 2013년 상반기에 독수리 훈련과 키리졸브 훈련으로 인해 한반도는 전쟁위기에 휩쌓였다.』면서 『한미 당국은 한반도를 또 다시 전쟁정세로 몰아가는 독수리. 키리졸브 훈련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경기남부연합 손상진 사무국장은 지난 12일 통과된 한미방위비분담금(미군 주둔비)협상 타결에 대해 『박근혜정부가 공약했던 노령연금과 장애인연금, 반값등록금이 예산을 이유로 폐기했는데 이는 미국 퍼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손상진 사무국장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걱정을 하는 청년들이 많고 취업이 된다해도 연봉 2천만원에 못 미친다.』면서 『이번 1조원에 가까운 미군주둔비용으로 연봉 2천5백만원짜리 일자리 5만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현 정부의 모순 된 대북정책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목소리가 종로 거리에 울려퍼졌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보안법 철폐』 『양심수 석방』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003.jpg

001.jpg

   002.jpg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