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을사오적

현대판《을사오적》의 무리들을 권력의 자리에서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한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박근혜패당이 특대형정치추문사건으로 사상 최악의 혼란사태가 조성된 틈을 리용하여 불난 집에서 도적질하듯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을 강행추진하고있어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심을 더해주고있다.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이 터진 직후인 지난 10월 27일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을 다시 추진한다는것을 발표한 역적패당은 11월 1일과 9일 도꾜와 서울에서 일본사무라이족속들과 실무협의회라는것을 개최하고 협정의 주요내용들을 합의하였으며 14일에는 도꾜에서 다시 3차실무협의회를 열고 협정에 가서명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지금 괴뢰들은 《량국이 가서명함에 따라 차관회의, 국무회의, 대통령재가 등의 과정을 거치면 이달안에 협정이 체결될수 있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원래 괴뢰들은 리명박《정권》때인 지난 2012년에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비밀리에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는 놀음을 벌려놓았다가 남조선사회 각계의 항의를 받고 취소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후 괴뢰들은 미국, 일본 등과 우리에 대한 군사정보공유를 위한 실무론의를 거듭 진행하여왔으며 2014년 12월에는 미국이라는 《우회통로》를 거쳐 일본과의 정보를 교환한다는것을 조건부로 미국, 일본, 남조선군사정보보호약정이라는것을 체결하였다.

하지만 박근혜패당은 《간접정보교환방식으로부터 직접정보교환방식에로의 전환》이니, 《정보교환범위확장》이니 뭐니 하며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에 기를 쓰고 매달려왔으며 최근에는 우리의 《핵, 미싸일위협》을 등대고 빠른 시일안에 이를 결속해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백년숙적과 결탁하여 동족을 압살하려는 극악한 반민족적범죄행위로서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되돌려세울수 없는 최악의 국면으로 더욱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지금 일본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해외침략의 첫번째 대상으로 조선반도를 정해놓고있다.

한편 미국은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을 침략의 돌격대로 내세워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일본과 괴뢰들사이의 군사적결탁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괴뢰들과 일본사이에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체결되는 경우 침략적인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과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이 더욱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또한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는 일본반동들에게 북침전쟁도발에 가담할수 있는 법적담보를 제공해주게 되며 남조선은 미국과 일본의 2중식민지, 침략의 전초기지로 완전히 전락되게 될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미일상전에게 더 바싹 들어붙어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어리석은 《체제통일》야망을 이루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동족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미국상전과 함께 민족의 백년숙적인 일본반동들과의 추악한 공모결탁도 서슴지 않고 신성한 조국강토를 침략자들에게 통채로 섬겨바치는 박근혜패당이야말로 《을사오적》을 찜쪄먹을 천하역적무리이다.

괴뢰들이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을 서두르고있는데는 경각에 달한 정치적잔명을 부지해보려는 흉심이 깔려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박근혜역도의 특대형 부정추문사건의 전모가 드러나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이 급격히 고조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극도로 예민한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놀음을 벌리는것이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으로 된다는것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박근혜패당은 미일상전들밖에 의탁할데 없는 가련한 처지인지라 외세에 빌붙어서라도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미국의 사촉하에 일본은 《숨쉬는 미이라》나 다름없는 신세가 된 박근혜역도의 숨통이 완전히 끊어지기 전에 어떻게 하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기를 쓰고 날뛰고있다.

대문밖이 저승길인 주제에 남조선민심을 더욱 자극하는 매국협정체결놀음을 벌려놓은 박근혜나 이런 송장년을 마지막까지 울구어먹기 위해 발악하는 미일상전나부랭이들이나 한 바리에 실어도 조금도 짝지지 않을 력사의 추물들이다.

현실은 박근혜역도를 시급히 퇴진시켜야 할 절박성을 더욱 뼈저리게 새겨주고있다.

박근혜야말로 하루라도 더 살려둘수록 민족의 불행과 재난만을 가증시키는 특등재앙거리이다.

현대판《을사오적》의 무리들을 하루빨리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남조선괴뢰들이 강행추진하는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놀음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최후발악하는 박근혜패당에게 철추를 내리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적극 투쟁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11월 17일

평 양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