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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괴뢰국회의 시정배들은 자멸을 촉진하는 어리석은 대결망동을 걷어치우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행성을 진감시킨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이 완전성공한것과 관련하여 괴뢰여야당패거리들이 《국회》에서 그 무슨 《결의안》이라는것을 조작해내는 놀음을 벌리였다.

그들은 《국회결의안》이라는데서 우리의 수소탄시험을 조선반도의 안정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걸고들면서 《국제사회와의 공조로 더욱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느니,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악담질하였다.

이것은 그야말로 우리의 수소탄폭음에 완전히 얼혼이 나간자들의 가소로운 추태에 불과하다.

이번에 단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은 중대한 의미와 무게가 실린 우리의 경고를 새겨듣지 않고 분별없이 놀아대는 미국에 대한 준엄한 파멸선고이다.

특히 이번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은 미국의 북침핵전쟁위협을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과 조선반도의 안정,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특대사변이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를 맞이한 온 겨레는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환희에 휩싸여있으며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그런데 명색이 정치인이라고 하는 남조선의 여야당것들이 민족의 대의와 민심의 지향에 역행하는 《결의안》채택놀음을 벌려놓은것은 한쪼각의 민족적량심도 없는자들의 쓸개빠진 망동이 아닐수 없다.

대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눈앞의 현실에 대한 초보적인 감각도 없는 시정배들이 모인 괴뢰국회에서 온전한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괴뢰국회가 지금까지 한 일이 있다면 남조선에 매국배족적인 친미독재체제를 구축하고 유지하는데 앞장서왔으며 동족을 적대시하고 대결을 부추기는 악법들을 조작해내는 반민족적행위를 일삼은것밖에 없다.

남조선인민들의 자주권을 무참히 짓밟고 치외법권적횡포를 부리는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기며 동족과 대결하는데만 피눈이 되여 날뛰는것이 바로 괴뢰여야당의 역적무리들이다.

장장 반세기이상이나 우리 민족의 안전을 위협하고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켜온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에 대해서는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도리여 동족의 자위적조치를 게거품을 물고 헐뜯어대는 괴뢰들의 몰골이야말로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민족을 등진 괴뢰여야당의 어중이떠중이들이 휴지장보다 못한 그 무슨 《결의안》이라는것을 열백번 조작해낸다고 해도 달라질것은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내외의 더 큰 조소와 규탄만을 자아내게 될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은 세계최강의 핵보검을 틀어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똑바로 보고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어리석은 망동을 걷어치워야 하며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06(2017)년 9월 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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