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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타령

 최근 수잰 숄티라는 미국자유연합 대표가 서울에 기어와 있지도 않는 북의 『인권문제』를 운운하며 『북인권법』이니 『진보세력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니 하는 등의 얼토당토않는 궤변을 늘여놓았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정신병자의 황당무계한 넋두리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수잰 숄티는 반북대결로 잔명을 부지해나가는 미국의 늙다리 극우보수인물이다.

  그는 이번에 서울에 와서도 한줌도 못되는 탈북자들을 비롯한 인간쓰레기들과 반북모의를 하고  반북대결 행사에 참가했다.

  그러나 그것이 하늘의 해를 손바닥으로 가리우려는 어리석은 망동에 불과하다는 것이 내외의 일치한 평가이다.

  실제로 그는 어느 것이 정의이고 진리인지도 분간하지 못하는 무지막지한 반북대결광신자에 지나지 않는다.

  그가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있지도 않는 북의 「인권문제 」를 억지로 연결시키며 이남정치권이 이를 외면한다고 떠든 것을 놓고 보아도 그렇다.

  세인이 인정하는 것처럼 이북에서는 애당초 「인권문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있어본 적도 없다.

  누구나 정치, 경제적 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누리며 인간의 참된 삶을 향유하고 있는 것이 바로 북이다.

  최근에는 북의 천만군민이 최고영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강성국가건설에서 비약적인 혁신을 이룩하고 있어 세계의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숄티라는 불청객이 알지도 못하는 북의 실상을 들먹이며 괴이한 소리를 하는 것은 존엄높은 북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이남 국민들속에 반북대결의식을 고취하려는데 그 흉악한 속셈이 있다.

  특히 그가 「북인권법 」이니,「심판을 받을것 」이니 하는 등의 주제넘는 소리를 마구 해댄 것은 남의 집 상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식의 오만무례한 작태를 그대로 드러낸 침략자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

  숄티의 망발은 최근 오바마의 서울행각과 무관한 것이 아니다.

 서울에 날아들어 북의 「인권문제」, 「핵위협」을 운운하며 화약내짙은 소리만 하고 간 오바마는 박근혜를 사촉해 남북대결을 극대화할 것을 획책하고 있다. 그 종착점은 바로 북침전쟁이다.

  숄티의 서울행각 역시 남북대결을 추구한 오바마의 대리인 행각외 다름이 아니다.  

 그가 자기도 모르는 소리를 마구 하며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해 나선  것도 여기에 기인된다.

더욱이 그가 10년전에 민주당의원들이 북을 모해하기 위한 모략적인 사진전을 보지 않고 지나친데 대해 들먹이면서 「 역사의 심판」을 떠든 것은 미국이 이 땅에서 진보세력을 거세말살하고 이남사회를 반동보수화하며 주민들에게 반북대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모략적인 반북대결로 정세를 악화일로로 치닫게 하는 장본인이라는 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 있다.

  미국은 숄티와 같은 반북대결광신자를 내세워 남북대결의식을 고취하려 할수록 저들의 호전적이고 범죄적인 정체만 더욱 드러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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