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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7/02/16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2/16
    생존이 어렵답니다.
    한울타리
  2. 2007/02/16
    일제와 박정희시대의 비교?
    한울타리

생존이 어렵답니다.

주야 맞교대 없이는 회사의 생존이 어렵습니다.
현대차전주공장의 노사합의가 속히 이루어져 지역경제에 이바지 했으면 합니다.
나도 일터에서 일하고 싶어요
.....
너무도 많은 외침이 있었습니다.

본부 노동조합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공식안건으로 상정한 주간연속2교대가 노사공동위원들이 스스로 파기하다 싶이 하면서 주야9시간을 잠정합의했고 조합원은 이를 부결시켰었죠.
그 뒤 집행부는 노사공동위 틀을 빌려 전보다 악화됐지만 다른공장의 근무방식이라는 이유로 주야 10시간씩 잠정합의를 했지만 조합원들은 또 다시 반대를 했습니다.
전 주야 맞교대 반대를 외친 활동가지만 잠정합의를 반대해준 조합원들의 결심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여기에 글쓴 이유는 외국의 사례를 알았으면 해서 입니다.
지난 시기 주간연속2교대 의 자료가 있긴하지만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직접듣지 않고서는 말입니다.


이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자료 좀 보내주십시요.

어느공장이 몇명 이서 얼마의 차를 만들며 근무형태는 어떠하고 근무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자료 좀 부탁합니다.
또한 외국에서 실시되는 자료중 맞교대근무시 시간이 줄어들고 연령도 제한이 있다고 교육시간에 들은것 같은데 확실치가 않아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맞교대가 트럭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남겼으니까요 아시는 분 자료 좀 부탁드립니다.

wkw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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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와 박정희시대의 비교?

인터넷 검색을 하였다.

박정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그의 카리스마서린 이미지(?)와 경제부흥(?)이라고 들 한다.

일면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일제가 대한민국을 감점하면서 벌여놓은 것중엔 사실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것들도 있다.

그러면서 수구보수나 보수를 옹호하는 그리고 개혁을 싫어하는 이들이 일제시대는 싫어하면서 박정희 시대는 싫어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이유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시대 모두 정상적인 모델은 아니라는 것일 것이다.

아무리 경제발전에 공이 크다한들 수많은 목숨을 바치며 스러져간 노동자들의 피와 땀에 대한 대접이 없이는 헛 짓일 뿐이다.

왜냐하면 그 많은 공헌이 혼자서 된 일도 아닐뿐더러 더구나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에 근거한 경제 발전은 정당한 대접도 받을 수 없기에 그렇다.

아래 글쓴이가 지적한 것처럼 '아무리 때깔좋은 근대화라고 해도 자유의지의 존엄함보다는 우위일수 없기 때문이다.' 라는 말에 공감한다.



길동이(yangyc0608)   조회 2687, 찬성 68, 반대 3  
 
 
묻고싶은게 있다.

일제가 과연 우리나라의 근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일제강점기에 삶의 질만 따지고 봤을때는 대한제국시절보다 훨씬 나았다고 생각 할것이다. 근대적 교육을 위한 학교 세워줬지, 교통과 산업 발전을 위한 철도 만들어 줬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장 세워줬지, 건강 생각해서 근대식 병원 세워줬지...
미개한 조센진에게 그들은 개화시키고 진보시켰다고 아직도 떠들고 다닌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가?
왜 우리는 일본에게 짜증을 내고 분노를 느끼는가?
그건 아무리 때깔좋은 근대화라고 해도 자유의지의 존엄함보다는 우위일수 없기 때문이다.

같은 관점에서 5.16을 생각해보자.
박정희는 '장면정부는 무능해서 안돼. 내가 근대화시켜줄께'라고 생각하고 쿠테타를 일으켰다고 지입으로 말했다.
국민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합법적인 정부를 총칼로 찍어눌러 자기 수중에 넣은 것이다. 그 이후 약30년간 우리는 민주적인 절차로 지도자를 뽑을 수 없었음은 물론 민주적인 산업발전을 기대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유신세력들은 국민들에게 '이 만큼 밥먹고 사는게 누구 덕인데?'라며 거들먹거리고 있다. 박정희때문이건 아니건 새삼스럽게 논하진 않겠다.(필자는 박정희가 아니었더라도 대한민국은 엄청난 성장을 했을것이라고 생각함)
허나 박정희가 근대화에 성공했으니까 그를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는 과연 일본의 그것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

이것은 일제시대의 근대화 주체와 박통시절 근대화 주체가 상당부분 겹치고 있으니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다.
가장 이상한건 일제라면 치를 떠는 우리 국민들이 박정희는 경제발전의 선봉자로만 인식한다는 것이다. 광복한지 62년이 지난 후 친일청산을 형식적으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뭘 기대하겠냐만은 그 형식적인 것이라도 좀 야무지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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