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제트전투기를 [색색이], [번개비행기]등으로 불렀다. 왜 [색색이]라고 불렀을까?
그때까지만 해도 프로펠라 경비행기에만 익숙해져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제트기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보고 듣는 것]이 의사전달 수단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문명의 차이는 심리적 반응의 차이를 이끈다. 초음속 돌파의 굉음에 익숙한 현대인의 반응과 수백, 수천년 전의 고대인들의 반응이 동일할 수 없다. 현대인은 초음속의 굉음이 비행소리로 들리나, 고대인에게는 신이 내는 신비의 소리로 들릴 것이다.
즉 문화적 경험은 그 시대의 문화에서 오는 인식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 다. 현대인들도 이와 유사한 경험을 하고 있다. 유전자 공학이나 나노과학, 컴퓨터 공학이 그것을 대변한다. 이제 수천년 전에 형성된 고대 문명을 구성하고 있는 내용 중 공중현상과 그 실체에 대해서 검토하기로 하겠다.
현대 문명사회는 UFO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이해 불가능하지만 새로운 과학 기술에 의해서 만들어진 실재하는 <미확인 비행물체> - 소위 UFO -라는 것에는 전세계가 공감하고 있다. 그 결과 공중현상의 실체를 “UFO"라는 단일 언어로 통칭하는데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미국 F-14 톰켓과 UFO
수천년전 고대인들은 그들의 머리위에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비행 물체를 인간이 타고 있다는 것으로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신성시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별보다 더 밝은 빛을 발산하면서 『움직이는 별』을 발견했을 때 어떤 심리상태에 빠져들었을까?
불과 같은 모습으로 둥근 원이 하늘에서 빙빙 돈다든지, 에스겔이 본 것 같이 매끈하게 잘 두들겨서 만들어진 <바가지>를 뒤집어 놓는 듯한 물체에 큰 눈을 부릅뜨고 있는 것으로 받아드리는 창문달린 큰 살아있는 물체가 불을 뿜으면서 이ㆍ착륙하는 것을 보았을 때 그들은 신적인 생물로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빠른 생명체의 움직임을 보아 초월자의 모습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또 아득한 선대들이 경험한 바로 그 신적 존재들이 다시 나타났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고대인들은 하늘에 떠 있는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그들의 문화적 수준에 적합한 내용으로 그것을 묘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명칭은 세계 각 문화권마다 받아들이는 환경에 따라 다르게 또는 동일하였다.
그들은 오늘날의 UFO를 -“아우라 아우라 우우바스- <날아다니는 신들의 진주조개>, 나는 금속달걀, 천둥새, 날아다니는 배, 비행전차, 구슬, 보배로운 바퀴(윤보), 천공차, 이상한 불덩어리, 움직이는 별, 바퀴, 하늘에 뜬 돌, 날개달린 마차, 불말이 끄는 마차, 불수레, 광윤, 불의 눈, 불구슬, 연꽃과 같이 닮았다하여 연꽃, 단쇠, 불새, 비마나, 황(금)용, 등으로 불렀다. 고대인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비록 여러 형태로 호칭하였지만 현대인들과 같이 공중 현상에서 체험하는 [이해할 수 없는 비행물체]라고 인식한 것에는 고대인들도 마찬가지였다.
고대의 공중현상의 실체를 파악하기 앞서 한없이 오래전의 역사적인 사건인 대홍수를 생각해본다. 홍수 이전의 선고대는 창세적인 문명시대로써 하늘에서 온 사람들과 공존하면서 인간들은 고도로 발달 된 신들의 문명을 경험하고 혜택 받으면서 생존하였다. 그 후 신들에 의해서 선택된 집단들만 대홍수를 피할 수 있는 특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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