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3/21
<1~15, 따뜻함>
*
라벤더가 작은 화분에서 잎이 엉키고 뭉치며 자라길래 토분에 옮겨줌.
옮기고 나니 세 줄기가 있던 거라 잘 갈라서 심어줬다.
*
당근도 싹이 너무 많이 나서 작은 화분에 심어줬다. 저 화분에는 2011년에 레몬밤을 심었다고 적혀있었다. 부천 살 때 다이소에서 레몬밤 키우기 사왔던 그거였다 헿. 아직 있을 줄은 몰랐네.
*
계란판의 루꼴라랑 적채 싹이 올라오고 있다!
공심채는 싹이 두꺼운데 애가 제대로 올라오지 못하는 느낌;; 저게 싹이 맞긴 하나? 암만 봐도 뿌리같음. ㅇㄱ은 보더니 '와! 콩나물이 자라고 있어' 라고 했다.
고수는 싹이 안난다... 물파종 남았던 애들중에 싹 긴애들을 옆에 심어줬다.
*
옥상에 둔 비닐은 낮이라 잠깐 걷어둔건데 주인 아저씨가 왔다 갔더니 비닐이 다 사라졌다.
쓰레기로 보였을 건 알겠지만 좀 그랬다. 물론 대신 옥상청소해주셨당 헤헿
비닐이야 구하면 되지만 몇 있지도 않은... 옥상에서 찾기 힘든 아까운 돌맹이들이 사라져서 넘나 슬프다.
댓글 목록
해로운새
관리 메뉴
본문
당근이랑 라벤더는 원래 있던거야?부가 정보
쩡열 :)
관리 메뉴
본문
이응이응 화분이나 씨앗으로만 있던 애들이었어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