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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아닌 집착에 나도 내 자신에 지쳐버렸다.
그의 무엇을 좋아하는 것인지 계속 되묻고 있지만,
떠오르는거 별로 없다.
근데 왜...
연락에 그리 집착하는 것일까...
내가 무시당하는 느낌을 가져서 일까.
어디서 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일까...
싫어하진 않는다고 느끼지만,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저 데이트메이트였던 것일까...
지금의 느낌은 후자쪽이다.
내 마음이 내 느낌이 가는데로 ....
들떠있다.
설레이는 마음을 감출수없다.
아쉽다.
보고싶다.
어떡하면 될까.
무엇을 하면 될까.
그저 나를 솔직하게 진실하게 보여주면 되는 것인가.
조심스럽다.
이번엔, 더더욱
그래도 표현엔 주저하지 않는다.
참으면 더 힘들다.
받아주던 말던 말하고 본다.
일을하다가, 또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가, 또는 운동을 하다가...기타 어떤 상황에서든..
(손을 클로즈업하며)
귀가 간지러워 기다란 손톱을 항상 유지하고 있는 새끼손가락으로
오른쪽 귀를 후벼댄다.
(카메라 확 회전하면서 화면이 전환된다, 어떤 담배연기가 가득찬 어느 고깃집)
"그넘아 너무 재수없지 않냐, 양다리나 걸치고 말이야"
"얼굴은 기생오라비 처럼 생겨가지고, 하는 꼬라지도 그대로네"
(카메라 반대쪽으로 회전)
왼쪽귀를 후벼댄다.
(다시 회전, 화면전환)
"그래도 내 앞에서는 나만 좋다고 했는데..."
"야 그새끼 말을 아직도 믿냐?"
"잘했어. 잘한거야. 더이상 이야기 꺼내지마 비참해져 너만"
(다시 손가락을 클로즈업)
새끼손가락 손톱에 하나 큰 귓밥이 걸려 나온다.
(입꼬리를 올리며) "대끼리다 대끼리~"
싫어하는 것중 몇가지가 있는데
연락을 씹는다거나
무언가 시험하는듯한 태도를 보이는것이 그중 몇개이다.
물론 상대방의 의도와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느끼는 건 어쩔수없다.
특히 감정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면 더더욱 기분이 안좋다.
호불호를 정확히하려고 하는 성격탓인지도 모르겠다.
감정을 이리저리 끌고 당기는것에 별로 익숙치않다.
그래서~
연애를 못한다.
1단계(도시화 초기) - 중심도시 인구증감 + + 주변지역 인구증감 +
: 이촌향도적 인구이동이 중심도시와 주변부에 정착되는 과정
2단계(절대적 집중) - 중심도시 인구증감 + + 주변지역 인구증감 -
: 중심도시의 집적이익과 규모의 경제가 너무 크므로 주변지역 인구가 중심지로
급격히 흡수
3단계(상대적 집중) - 중심도시 인구증감 + + 주변지역 인구증감 +
: 중심지의 집적이익과 규모의 경제는 계속되지만 성장의 확산효과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
4단계(상대적 분산) - 중심도시 인구증감 + 주변지역 인구증감 ++
: 중심지의 자체적 한계 즉, 급격한 지가 상승, 택지부족, 교통/통신의 발달 등으로
주변지역이 더욱 발전
5단계(절대적 분산) - 중심도시 인구증감 - 주변지역 인구증감 +
: 대도시 공동화 현상 유발, 대도시의 절대인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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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4단계 진행중....
수도권인구를 전국으로의 분산시키는 노력은 분명히 필요하다.
인구과밀로 인해 생기는 사회적 비용은 천문학적이고,
그에 따른 인간의 존엄성, 정체성등은 자본에 더더욱 휘말려 피폐해지고 있는 것 같다.
도시화의 발생원인에 대해 토다로(M.P.Todaro)는 인구이동이 지역간의 실질소득 격차가
아니라 장래의 지역간 기대소득의 차 때문에 발생한다고 분석하였는데,
정말로, 지방의 광역시를 제외한 중소도시에 가보면 젊은 사람이라고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모두가 서울서울서울!에서 인간다운(?) 사람다운(?) 생활을 하기 위해 상경한다.
역시나 자신을 속이는 일은,
자신과 약속했던 일을 깨는 것과 함께,
너무나도 쉽다.
이런 자신이 누군가와의 약속을 제대로 지켜낼 수 있을까?
혹자는 내가 너무 빡빡하다고들 하는데...
내가 못하는 것을 남에게 시킬 수 없고,
내가 했던 것을 남에게 못하게 할 수는 없다.
소위 내가 설득력을 잃지 않기위해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올바르게 수양(?)해야한다는 것이
내 신념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역시 말뿐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욱 날카로워진다 나에게나 남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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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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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사진 너무 이상하다.. ㅡ.ㅡ새로 연애하는감? 작년부터 줄줄이... 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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