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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오는 길에...

지하철 계단에 붙은 시민여러분께...

 

전공노 파업지x이라고 붙어있었다.

 

씩씩거리면서 읽다가, 펜을 꺼냈다...

 

뭐라고 끄적거렸는데... 울분이 먼저 터진다...

 

저런 xx들... 쩝...

 

낼 아침 만약 경황이 있다면... 나는 옆에다가 니네 욕써서 붙일꺼다!! 쩝... -_-;

 

얼른 물끓어라... 자게...

 

도대체 한주전자 끓이면 하루를 못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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