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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다이나믹하신거지~

사는 게 세옹지마라고

 

어제 낮에는 프로그램 잘 깔리고 편집컴 잘 돌아간다 신나했는데

바로 미루 아프다고 해서 헐레벌덕 집에 와야했다.

그런데 막상 미루는 심히 아픈건 아니었고 금새 나아져서 휴우~ 하며 기분 좋은 모드 부활~

잠도 적당한 시기에 잘 자주시고~

 

그런데 오늘 아침에 머리가 띵한 것이 몸이 좀 거시기했다. 약간 우울해짐. 

게다가 미루가 평소완 다르게 아침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모잘란 잠에 힘들어 하다가

그래도 오전 낮잠을 자주는 바람에 조금 살랑하다가

결정적으로 놀이집 셈이 출장기간 중 토요일에 못 봐준다고 해서 머리가 다시 띵~

이게 좀 컸지. 아직도 띵한게 이것 때문 같기도 하고...여튼

 

그래도 작업이 잘 되고 급하게 팩스 보낼 일 있었는데 푸른영상 가서 민폐 끼치며 처리하니

개운하긴 했는데 다시 머리가 띵해오는 것이.

아침에 잠 덜잔 것 때문인지 감기기운 때문인지 아님 주말에 가족행사 때문인지

머리가 띵해...도저히 작업을 더 못하고 집으로 와서 상구백 복귀하곤 못 잤던 낮잠을 미루랑 말고

혼자 자는 거 말이다. 아~ 한시간 정도 자고 나니 좀 가벼워지긴 했는데 여전히 머리가 띵하다.

그래서 혼자서는 잘 안챙겨 먹는 약도 찾아서 먹고...

미루를 어찌저찌해서 겨우 재우고...음...오늘 좀 오래 걸렸지. 한시간..흨..

옆집 애가 나와서 복도에소 소리 지르는 바람에 자던 미루가 획~ 일어났다지.

 

하루에도 열두번 오락가락하는 이 상황들...

어째 불안불안하다.

아프면 안되는 데.

미루도 나도 상구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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