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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했어, 반했어. 규민그림.
저 벌들 좀 봐. 저 소녀의 행복한 미소를 봐.
지금의 나도 못 그릴 그림이야.
그런데, 문득, 나도 여섯살 무렵엔 말이지, 내가 그린 그림에 도취되었던 시절이 있었단 기억.
(물론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과 자기가 그린 그림에 도취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나도 매일 그림을 그려대며 내가 그린 그림에 빠져있었는데 말이지.
언제부터 난 그림을 못 그린단 생각으로 빠져버린걸까.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보낸 사람들은 1~2%만 빼고 죄다 성인미술치료코스를 필수 이수해야하는 것 아닐까...
댓글 목록
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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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난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크레파스에 '살색'이라는 게 있었다는 거. 그래서 아이들이 그린 그림 속 등장 인물들은 모두 피부색이 똑같았지. 은연 중에 'racist'들을 만들어내고 있었던 건 아닐까?부가 정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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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맞아, 그래서 어느 고등학생(? 중학생?)들이 인권위에 안건을 내어 살색이란 명칭이 바뀌었단다. 연한 복숭아색으로.부가 정보
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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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민이가 행복하네. 그림이 아주 예쁘고 화창하기 그지 없는 것을 보니.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