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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에 사람이 엄청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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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 오는 길에 보니 관악산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이젠 그리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이니 산에 오르기 딱 좋을 때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 묻혀서 사람들이 득실득실한 곳에는 별로 가고 싶지 않다.

땡기지도 않고...

사람구경하려는 것도 아닌데, 굳이 그럴 때 그런 곳에 갈 필요가 있을까.

  

그래도 시간을 내서 관악산에 가야겠다.

관악산에 가보지 않은지도 상당히 된 듯하다.

연구실이 지척에 있어도 여유가 안난다.

내가 게을러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제는 여의도에서 불꽃놀이를 한다길래 어머니와 함께 가볼까도 생각했었다.

다행히 동생이 그 시간에 집에 온다고 해서 무산되었지만...

 

아마 거기 갔었으면 사람에 깔려죽었을지도 모르겠다.

관악산에서도 볼 수 있었을 텐데, 마음만 먹고 그것도 그만두었다.

정말 소리가 크긴 크더라.

 

그런 것에 들어가는 비용은 어떻게 될까.

불꽃을 쏘아올리는 비용도 그렇고, 사람들이 몰리는 것에 따른 혼잡비용도 있고...

경제학에서 시장 따지는 넘들은 그런 것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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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4 16:10 2007/10/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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