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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밭. 05.03.

 

이런 비교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진을 보면 볼 수록 아이들이 여기서 뾰록! 저기서 다른 녀석이 뾰록! 하고 올라오는 모습이 핸드폰케임같다. 그 많은 타이쿤 시리즈들중에 농장타이쿤이 있었는데 내가 씨앗을 뿌리고 매일매일 물을 주고 관심을 가지고 조금있다 뾰로로로록 하고 아이들이 올라온다. 마치 그것처럼 그 작은 씨앗 어디에 숨어있다가 이리 뿅뿅 터져 올라오는 것일까. 신기하다.

 

다른 사람 밭은 렌즈안으로 절대 안들어오도록 찍었다. 우리 밭이 제일 가난하다. 사랑이 부족한 것이 겠지. 다음에는 모종을 사서 다른 친구들을 소개시켜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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