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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

시아버지 입원. 지하철 계단에서 미끌어넘어지며 주저앉으셔서 고관절이 부러짐. 시어머니는 등뼈에 금이 가있는 상태라 2일부터 간병인이 나오기로 했음. 오랜만에 장봄. 나름 마음껏 샀다고 생각했는데 금액이 얼마안됨. 다행임. 냉장고가 바글바글함.

 

2.

형님이 시간이 안되어 병원에 수술동의서를 쓰러가야함.

일산에 가게 되어 저녁에 회의가 있었는데 회의를 앞당겨서 하게됨.

수술동의서를 받으러 의사가 언제올지 몰라 4시쯤출발하여 대기해야함.

수술비는 350만원이라함. 현재 병실이 없어 하루에 12만원인 2인실에 계심.

오늘부터 간병인이 있음. 적금을 하나 깨야겠음..............

 .....

집에는 10시반이 좀 넘어 들어왔음.

3시반쯤 출발했으나 도착하니 5시. 의사는 8시나 9시에 온다고 함.

회진오기를 기다리나 저녁밥이 나왔길래 필요하다는 각티슈를 사러 슈퍼에 다녀옴.

그 사이에 회진 다녀감. 내일 수술한다는 이야기를 했음.

필요하다는 각종 물품을 챙기기 위해 시댁으로 감.

버스가 온동네를 훑고 다니는지라, 바로가면 15분정도인것을 1시간이 걸려 도착함.

광역버스인지라 토할뻔 했음.

도착해서 물건을 챙기고 8시에 병원으로 옴.

그 사이에 의사 다녀감. 오늘 너무 바빠 11시에나 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함.

황당해하며 기다리는 사이 의사가 옴.

설명듣고 사인함. 처음이라 좀 떨렸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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