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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째 정도인가, 그 이후로는 잊어버릴까 전전긍긍하면서 메모 남기기에 급하지 않다. 왜 그럴까.
- 적어놓는 것, 좋은 일이기는 한데 여전히 내가 아니라 내 밖에 내용과 의미를 두는 일인것 같다. 다시말해 내 안에 의미를 두지 않으면 써놓든 뭘 하든 여전히 내 것은 아니라는 말. 아직 내 것이 될 때가 아니라는 말.
- 또 다른 조급증이 생겼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지, 어떤 결과가 생기는 거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떻게 되는 거지, 어떻게 되는거지, 그런 조급증.
- 그렇게 급한 마음을 숨겨가며 앞으로 벌어질 미래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그 질문을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두어보자고 했다. 정말....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6.21>
<6.14>
1. 지난 번 부산 출장을 다녀오며 방문 6에 대한 메모를 썼다.
2. 다녀와서 보니 블로그에 이미 써놓은 글이 있더라
유에스비가 없는지라, 이왕 메모한 것이니 올려야겠다 했다.
3. 뭔 일을 하다 유에스비에 든 그 메모를 보고, 이미 써놓은 메모도 있는데 뭐 굳이, 하면서 지웠다.
4. 지금 메모를 업데이트 하려고 보니 옛날에 지웠구나.
이게 뭥미. 내가 두 명인 것임? 손발이 안맞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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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쓰고 발행한 뒤 블로그를 보니 위에서 얘기한 메모가 5-1로 떡 하니 들어와있었다.
나 뭐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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