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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3/21
    조용히 손을 내밀어
    흑무
  2. 2010/03/21
    아버지와 아들의 5가지 약속
    흑무
  3. 2010/03/21
    '당신은 가치 있는 사람인가?'
    흑무
  4. 2010/03/21
    섭리
    흑무
  5. 2010/03/21
    '땅 위를 걷는' 기적
    흑무
  6. 2010/03/21
    '사랑한다'
    흑무
  7. 2010/03/21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흑무
  8. 2010/03/21
    나를 어루만지는 일
    흑무
  9. 2010/03/21
    고독이 나를 위로해줄까요?
    흑무
  10. 2010/03/21
    삼실 출근
    흑무

조용히 손을 내밀어

조용히 손을 내밀어


내가 외로울 때
누가 나에게 손을 내민 것처럼
나 또한 나의 손을 내밀어
누군가의 손을 잡고 싶다.
그 작은 일에서부터
우리의 가슴이 데워진다는 것을
새삼 느껴보고 싶다.

그대여
이제 그만 마음 아파하렴


- 이정하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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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5가지 약속

아버지와 아들의 5가지 약속


아버지와 아들의 5가지 약속
- 약속을 지키고 거짓말을 하지 마라.
- 푸념, 험담을 하지 마라.
- 웃는 얼굴로 활기차게 인사하라.
- 다른 사람의 기쁨, 슬픔을 공유하라.
- 옳다고 생각해서 결정한 일은 포기하지 말고
   최후까지 완수하라.


- 와타나베 미키의《아버지의 선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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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가치 있는 사람인가?'

'당신은 가치 있는 사람인가?'


"당신은 가치 있는 사람인가요?"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당신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그 가치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있나요?"
"당신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들에 시간을 쓰고 있는지.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세상의 속도에 압도되어
당신이 왜 살고 있는지 잊어버린 채
그냥 달리기만 하게 될 것입니다."


- 권민의《새벽거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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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

섭리


그냥 자기의 일을 계속해나가고
나머지는 섭리(Providence)에 맡기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 다음, 마지막 걸음은, 신께서 옮겨놓으십니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호모 스피리투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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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를 걷는' 기적

'땅 위를 걷는' 기적


그대가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있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음을 느끼는 것은
하나의 기적이다. 9세기의 유명한 선승인
임제 선사는 '기적이란 물 위를 걷는 게 아니라
땅 위를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땅 위를 걷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자유롭지 않게 노예처럼 걷는다.
그들은 미래나 과거에 붙잡혀서
자신들의 삶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살 수가 없다.


- 틱낫한의《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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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사랑한다'


오래 전, 첫사랑에게서
처음으로 들었던 사랑 고백에
가슴 떨렸던 순간이 떠오른다. 그 사람이
다쳤다는 소식에 놀라, 앞으로는 손가락 하나도
다치지 말라며 울먹이던 내게 다가왔던
한 마디, '사랑한다.'
그 고백의 순간은 분명 내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그날의 설렘은 온몸의 세포를 떨리게 했고,
사랑의 기억들은 삶과 어우러져
나를 성숙시켰다.


- 권소연의《사랑은 한 줄의 고백으로 온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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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너를 만나면
눈인사를 나눌 때부터 재미가 넘친다

너를 만나면
어지럽게 맴돌다 지쳐 있던 나의 마음에
생기가 돌아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너를 만나면
온 세상에 아무런 부러울 것이 없다
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


- 용혜원의 시《너를 만나면 더 멋지게 살고 싶어진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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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어루만지는 일

나를 어루만지는 일


자신의 심장과 간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사랑의 명상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수행이다.
자신의 몸을 보살피고, 자신의 심장을 보살피고,
자신의 간을 보살피는 수행이다.
사랑과 자비심을 갖고
자기 자신을 어루만지는 일이다.


- 틱낫한의《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중에서 -

 

... 담배와 술, 無운동으로 괴롭힘 당하고 있지만, 젊음으로 그나마 버티고 있을 나의 몸에게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함.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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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나를 위로해줄까요?

고독이 나를 위로해줄까요?


사람들이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은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외톨이로 여겨지는 것'이다.
당신은 혼자 있어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혼자 있지 못해서 외로운 것이다!
루소는 "사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사는 것보다 훨씬 덜 힘들다"고
말했다. 외로움은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있을 때 엄습한다.


- 마리엘라 자르토리우스의《고독이 나를 위로한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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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실 출근

내 삼실은 아니고 형 삼실에 같이 출근했다. 오늘은 일요일, 내일은 월요일이지만 휴가다.

2박 3일 수련회를 갔다가 사무실로 가 포스터와 티켓을 만들어 보내고 집에 온 어제 저녁. 옷만 갈아입고 앉아 핸드폰게임을 하며 무한도전을 보다가 밥을 시켜먹고 형과 손잡고 일찍 잤다. 주말드라마도 하기 전이었으니까,  한 7시반쯤 잤다보다. 그리고서 아침에 눈을 뜨니 11시반. 한 16시간 잤다. 흐뭇하지만 지나치게 많이자면 세포가 늙는다던데, 하는 생각에 사서 걱정 잠깐 하고.

 

씻고 세 시간 후 형을 깨우고 삼실에 간다기에, 집에서 라면끓여먹을까하다 함께 나가기로 했다. 해서 밥 사먹고 형은 뒤에서 일하고 나는 다른 책상의 컴퓨터로 글쓰는 중이다. 이 분의 컴퓨터에는 소녀시대의 제시카 사진이 바탕화면으로 깔려있다. 푸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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