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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 8장

1. Chap 7. The scorecard on globalization 1980-2000: its consequences for economic and social well-being

 

- 1960년과 1980년 시점에서 각종 지표들을 5개 군으로 층화하여 각 층에 속한 국가들의 이후 20년(1960-1980, 1980-2000) 구분하여 두 시기 동안 지표의 평균 변화율을 비교. 이를 통해 80년 이후(즉 세계화가 본격적으로 진전된 후) 성장이 더 가속화되었는지 판단하고자 했음. diminishing returns의 효과를 통제하기 위해 시작 시점에서 5개 군으로 층화 : 이렇게 해보니 GDP, 기대여명, 어린이 사망률, 교육 수준 등에서 모두 세계화 이후 성장이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저개발국가들일수록 그 둔화 폭이 훨씬 크게 나타남 (즉, 세계화가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는 기존 논리에 대한 반증)

- 바뜨, 과연 이렇게 해서 비교를 하는 것이 적절한가? 이를테면 60년 시점에서 3분위군 소득에 속하던 국가가 80년 시점에서는 4분위 군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여전히 3분위군끼리, 4분위군끼리 비교하는 것이 타당한가? 실제로 각 군별 분포도 후반기에 훨씬 상향 분포하고 있지 않은가. 종적 비교가 아니라는 점에서 결론을 도출하기는 어려운 분석틀

- 시간적 속발성을 살펴본다면, 자본주의의 침체가 결국 신자유주의와 세계화라는 대응 전략을 낳은 것 아닌가. 그렇다면 후반기의 성장 둔화를 "세계화" 때문이라고 결론 내리는 것은 불합리.

- 하지만 어쨌든 세계화의 영향이 국가마다 다르게 나타났다는 점은 눈여겨볼 결과이긴 한데, 과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  

 

2. Chap 8. The widening gap in dealth rates among income groups in the United States from 1967 to 1986

 

- 두 시점(1967 & 1986) 미국의 사망 조사자료를 이용해 흑/백, 남/녀 군에서 소득격차에 따른 사망률 격차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음 : 절대적 차이 (slope index of inequality)의  경우 공히 감소했으며, 상대적 차이(relative index of inequality)로 측정할 경우 불평등 심화. 특히 흑인 남성에서 가장 심하게 나타남.

- 논문에 오타 심각 (ㅜ.ㅜ)

- 흑/백 사이의 차이보다는 소득군간의 차이에 보다 집중. 실제로 기존 연구결과들에 비해 흑백 차이가 덜 심하게 나타나는 편. 상대적으로 소득 문제를 강조하면서 인종 불평등의 문제가 덜 기술된 측면이 강함.

- 왜 사망 불평등이 심화되었는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음. 흑인 남성의 사망률 격차가 가장 극심하게 변화된 것은 아마도 흑인 민권운동 이후 계급 포섭에 따른 흑인 사회 내부의 분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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