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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찾아보자!

홍실이님의 [vanitas... vanitas....] 에 관련된 글.

이럴게 아니라...

한국 돌아가서 가질 수 있는 즐거움을 생각해내야지....

 

0. 광주에 가서 땡칠형한테 맛난 저녁을 얻어 먹는다.

그리고 오랜만에 한국어 수다의 정수를 맛 본다 ㅎㅎㅎ (녹슬지 않았을 것이여... 당 지역 활동도 궁금하고....)

음.. 기차 타고 가야지! 재밌는 책 들고... 영암 무위사에 들르고, 화순이 가까우니까 도토리네 집에도 한 번 들러볼까?

 

0. 한라산 등반은 어떨까?

마산 사투리로 (어울리지도 않게) 칭얼거리는 것만 제외한다면 훌륭한 등반 파트너라 할 수 있는 ***를 꼬셔서 길 안내와 각종 준비(!!!)를 다 시키고...  숙박은 &&&형 집에서.... (설마 아직도 노사모 활동을 하지는 않겠지?) 으흠, 날씨만 받쳐준다면....

 

0. 안성에 있는 크자님 댁에 가서 혼자 며칠간 도를 닦는다.

어디 절에 들어가는 거보다 훨씬 나을거야.... 배고프면 밭에 심어놓은 채소 뜯어먹으면서.... (일주일 지나면 토끼로 변신?)

 

0. 야외 음주... 밤중에 세종문화회관 계단 혹은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벤치에 앉아 맥주 마신다. 후자를 위해서는 운전기사 섭외 필요. 우훗... 원주민 운전기사, 송양한테 연락해야지.. (여봐, 혹시나 이 포스팅 보면 목욕재개하고 기다리거라)

 

갑자기.. 낙관이 휘몰아쳐오는군...

시간 날 때마다 차근차근 하나씩... 구체적으로....

 

근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일을 해보겠다거나,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어디 효도관광이라도 가겠다거나....

웬지 그런 이야기도 좀 해야하는 거 아닌가???

정말 4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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