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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실로, 다사다난했노라...

 

다음부터는 학회에서 발표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음.

나도 공기좋고 물 맑은데 가서 좀 한가롭게 쉬어보자구...

발표 전날 밤까지 졸린 눈 부비며 슬라이드 만드는 생활 이제 정말 종치고 싶당.

 

그리고, 주말, 오늘 저녁까지 시리즈로 자원방래한 벗들... ㅡ.ㅡ

식을 줄 모르는 나의 인기에 내가 지쳐버렸음 ㅡ.ㅡ;;

 

거대한 메뚜기를 연상시키던 주말의 습격자들이 휩쓸고 간 화장실 바닥에는 머리카락이 흩날리던데, 엄청 궁시렁대면서 화장실 청소했던 야옹이의 수고가 빛이 바래버릴까 두려워 얼릉 청소기로 밀어버렸음... 

알고보면 나도 은근히 깔끔한 성격인가봐 (우쭐~)

 

그나저나 감기 기운 때문에 입술 쩍쩍 갈라지고, 목도 머리도 아프고...

강의 준비는 딱 반 밖에 못 했는데... ㅜ.ㅜ

엄살도 하루이틀이지.. 나도 지겹다만, 그래도 죽겠구나... 이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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