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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은 제목을 정하는 능력은 없나보다

마야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얼핏 주어들은 얘기들....다 기억은 안나지만 그때 내가 좀...음....대강 취했었다고 표현하자 ㅋㅋ
마야의 달력이 많이 알려져 있긴 한데 달력의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 건 몰랐다.
잘 알려진 행성들의 시간을 논하는 것도 있고 커뮤니티에서 각 사람들의 재능을 보여주는 것도 있단다.
(뭐 사주랑 비슷한 것 같아..)
사람은 북남 방향과 동서 방향의 2개의 성질을 갖는데 이것은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해서 계산이 되며 또한 매년마다 부가적인 성질 같게 돼. 그래서 'life' 에 2개의 'talent' 가 있고 지금 살고 있는 연도에 또 다른 2개의 능력이 있지.
여기엔 그 사람이 세상을 보는 '비젼'과 '도움'을 주는 에너지와 각 능력도 배경이 되는 에너지에 따라 조금씩 다른 성질을 보인다. 5개의 성질이 섞이게 되면 변수가 많아진다. 그만큼 재능이 다양해지고.

어떤 사람들은 마주보아야 같은 곳을 볼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은 각자 동서, 남북을 바라보아야 의견을 같이 하거나 같이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각 사람마다 능력의 분야가 다르고 이것들이 어울러져야 커뮤니티가 완성이 된다.
어떤 사람은 시작점에 대한 센스가 있고 어떤 사람은 문제를 찾아내고, 다른 이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얼마나 조화가 되었는지, 공표 할 시기는 되었는지, 언제 또는 어떻게 마무리를 할 것인지, 13단계에 따른 각자의 능력이 조화가 되어야 완성이 되며 중간에 한 명이라도 제 구실을 못하면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무리가 되면 다시 1로 돌아간다.
우린 너무 다르다. 그런데 함께 해야 되는거. 너는 내가 하는 것을 못하지만 너는 내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으니까.

내 생년월일에 따라 나의 재능을 알아보았다.
(뭐 그닥 궁금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너나 잘하세요 *^o^*)
그리고 그 친구에게 나의 glyph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마야의 그림 문자 있자나)
내가 만일 문신을 한다면 말이지 난 이 glyph들을 사용하고 싶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함. Tatoo라고 하면 쿨한거 같은데 문신이라고 하니까 쩝..다른 느낌 :-P)

너무 주저리 써진 느낌이다.
요는 다들 잘 있고, 중요한 것은 우리들은 같이 이루려는 목표가 같으면 그것을 완성하기 위해선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야 돼.

목소리를 내야 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사람들에게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그리고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줘.
그리고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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