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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1
    구해요~(8)
    빈집
  2. 2008/04/07
    빈집 시범운영 2기 돌입(2)
    빈집
  3. 2008/04/04
    4월 6일 주말농장 같이 가요
    빈집
  4. 2008/04/01
    김해에서 찍은 사진 몇 장(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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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8/03/27
    [연재] 동네 상점가 탐험! #1 C-LOVER(2)
    빈집
  6. 2008/03/26
    3/28(금) 술빚기 워크샵 첫모임(4)
    빈집
  7. 2008/03/25
    게스츠하우스 빈집 소개(6)
    빈집
  8. 2008/03/25
    빈집 팀블로그 가입신청란(29)
    빈집
  9. 2008/03/25
    빈집 위키, 메일링리스트, 팀블로그 오픈!(4)
    빈집

구해요~

아규입니다..

 

조금 개인적인 것이긴 한데...빈집 블로그에 올립니다.

어제부터 아규와 지음이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혹시 불필요한 일본어 사전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으면...

아규 지음의 일본어 향상에 도움을 주시는 것이 어떠신지 해서요^^;

 

뭐..수유에서 하는 일본어 20시간만에 끝내는..(--;;그러니까..회화보다는 일본어 글을 읽을수 있게 말이죠..)

강좌가 시작되서요...

이번에야 말로 외국어로 뭔가 읽을 수 있는것인가 하는 부푼 기대로 나도 한번~~!!!하게 되었다는...

 

그래서 앞으로 사전이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사전 주시면, 열심히 배워서 재미쏠쏠한 일을 해볼까...하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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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시범운영 2기 돌입

지음입니다.
메일링리스트로만 돌려놓고, 블로그에 올린다는 걸 깜빡했네요.
아무튼 빈집은 무사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말 어쩌다보니 벌써 4월이 됐네요.
원래는 3월이 끝나기 전에 재정과 방문자 통계를 정리해서 공지를 하고 사람들을 있는대로 불러모아 회의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4월이 오는 바람에 4월 1일에 있던 사람들끼리 서로 걱정하면서 얘기하다가... 그냥 회의가 돼버렸습니다. -_-;;;

결정된 사항은 아래 링크된 회의결과(데반 정리)와 3월 재정과 방문자 관련 통계 내역(아규 정리)을 참고해주세요.
http://house.jinbo.net/index.php/%ED%9A%8C%EC%9D%98%EB%A1%9D

간단히 줄이자면... 3월 시범운영 기간을 마치고... 4월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 2기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눈치채신분도 있겠지만... 언제까지 시범운영이 될지 궁금해 하고 있다는...
암튼.

3월 시범운영 기간과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공간분담금의 하한선이 정해졌습니다.
    공간분담금은 온전히 공간과 시설에 대한 이용에 따른 비용으로서, 즉 월세와 공과금을 모든 이용자가 나눠내는 것입니다.
    하루에 6시간 이하는 1000원, 초과하는 경우 2000원. 장기투숙자의 경우도  30일로 계산해서... 60000원.
    중요한 것은 그 '이상'이라는 것이죠 ^^
    지금까지 자율적으로 이 보다 더 많은 분담금/후원금을 내신 분들은 하한선에 괘념치마시고 그냥 하시던 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ㅎㅎ

2. 밥집 '이상'이 시작됩니다.
    장기투숙자를 비롯한 주된 식객들이 기본적인 먹거리를 준비하고, 경우에 따라 비용을 받는 밥집이 시작됩니다.
    빈집 운영과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의 문제가 꽤 복잡해서, 빈집 재정과는 독립적인 밥집 이상의 재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밥집 이상의 가격 정책은 일단, 요리를 해먹는 사람의 경우 1000원, 그냥 먹기만 하는 사람은 2000원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공지가 되겠죠.

3. 노동력이 거의 들지 않는 술(만든 술 제외)과 차 판매는 빈집 재정에 포함하는 것으로 함.
    그동안 별도의 가격이 없던 각종 차가 일단 일괄 5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여전히 자신이 직접 술이나 차를 사와서 드시는 것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4. 정기회의와 공동노동 분담.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 밥을 함께 먹고 간단한 회의를 진행합니다. 이 회의에는 누구나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또.. 몇가지 역할분담을 나눴는데... 궁금하신 분은 회의록을 직접 보시는 게 좋을 듯.

음... 이 정도... 일까요?
회의 참석했던 분들은 제가 정리한 부분에서 이상한 게 있으면 지적해주시구요...
참석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메일링리스트/위키 등으로 의견을 주시고, 더 좋게는 다음 회의(이번주 일요일이군요.)에 와 주세요. ^^

정리해 놓고 보니 사실 크게 변하는 게 없을 것 같기도 한데요...
아무튼 계속 가보도록 하죠. 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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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주말농장 같이 가요

빈집 주말농장 같이 가요

 

만나는 때/ 곳
4월 6일 일요일 오전 10시 도봉역 1번출구

 

가는 방법
자전거 :빈집에서는 9시 출발, 바로 오실분들은 시간 맞춰 오삼.
전철 : 1호선 도봉역에서 하차

 

준비물
도시락, 목장갑, 집에 호미가 있으면 가져오셈

 

무엇을 할건가?
-밭 구경, 다듬고, 심기
-도시락 먹기
-소풍하기

 

10시 30분쯤 농장에 도착하면 밭 다듬고 심고, 점심 먹으면 대략 1시 이후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근처 도봉산이라도 잠시 오르던가 자전거로 오는길에 서울 숲을 들르던가해서 같이 소풍하고 돌아오면 좋을듯 합니다.

 

일단 처음가는 농장이니 분위기 파악하고, 간단한 일 좀 하고, 재밌게 놀다 돌아오면 될것 같아요.

 

날씨가 딱 오늘만 같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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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찍은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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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동네 상점가 탐험! #1 C-LOVER

안녕하세요! 빈집의 장기투숙자 다객(茶客) jachin 성재 입니다. :)

 

최근 빈집에 뻔질나게 드나들면서 차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술을 못하는 체질이라 술 대신 사람들과 편하게 마시고 나눌 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 차를 많이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커피도 잘 마십니다. 커피를 파는 곳이 있다면 한 번 씩 들러볼 정도이니까요. 빈집에 와서 보니, 이사 온 느낌이 들더군요? 상점가도 근처에 몇 군데 있어서 동네 상점가를 한 번 씩 찾아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빈집에 오시는 분들이시라면 자기 동네처럼 푸근한 동네라고 생각하시면서 오시는게 좋을 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동네를 돌다가 눈길이 닿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시장 골목의 입구에 자리한 C-LOVER!

C-LOVER 전경

왠지 묘한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왼쪽엔 포장마차, 미용실, 방앗간 등등... 오른쪽엔 과일 상점. 무언가 시장 한 가운데에 고급 카페가 앉아 있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외부 테이블, 메뉴판까지 있습니다. 살짝 앞으로 가서 메뉴를 보았는데 Breakfast Set Menu 더군요. 커피와 샌드위치. (왠지 시장하고 안 어울리는 메뉴!!!) 이런 카페가 동네에 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만, 놀랍네요. 시장 입구에 있다니. 그것도 시장 가게들과 함께 있다니!!!

 

그래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나른한 오후, 에소프레소 한 잔으로 정신 좀 차려볼까 하고요. 왠지 가게 분위기로는 털 덮수룩한 아저씨가 하는 가게일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C-LOVER 사장님과 메뉴판의 모습

 

왠걸요. 여사장님 이셨습니다! (헛! 의외야!) 아무래도 칠판에 그래피티를 즐겨하는 사장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 뒤에 있는 메뉴판도 칠판입니다. 혹시 사장님은 미술을 공부하셨던 분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해보면서 '에소프레소'를 주문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바에 앉아서 후다닥 먹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무심결에 들어와서 앉으라는 사장님의 권유에 안으로 들어와 앉아 버렸습니다. 문쪽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1인 테이블. 아마도 사장님의 전용석이 아니었을까요? 손님이 오길 기다리면서 밖을 보는... 왼쪽 아래에 냉장고가 보입니다. 안에는 베이컨과 햄, 바게트, 생수, 탄산음료, 위에는 약간의 야채들과 과일, 치즈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아아... 왠지 '꿈에 그리던 카페'를 운영하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에소프레소를 만들기 전에 원두 글라인더에 갈아서 직접 에소프레소를 내려주셨습니다. 바리스타 수업을 받으신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처음엔 조그만 에소프레소 잔이 나올 줄 알았는데...

 

C-LOVER 에소프레소! 3000원

 

앗, 플라스틱 쟁반위에 레귤러 찻잔, 그리고 버터쿠키가 같이 나왔습니다. (버터쿠키는 무척 달고, 부드럽습니다.) 쟁반을 통째로 주시는 사장님의 센스! orz

 

자리가 약간 불편해 보였는지 편한 자리에 앉으라면서 안쪽 자리를 권유해주셨습니다. (괜찮았는데...) 사장님과 지인인듯한 분이 서로 대화를 하시느라 딴 눈 파시는 사이, 가게를 휘~ 찍어봤습니다.

 

앉아 있던 자리위의 꽃병, 벽의 장식품

 

벽에는 여러가지 장식품이 눈에 띕니다. 멋진 디자인의 티팟(Tea-Pot)과 찻잔들, 디자인 소품들. 테이블 위에 촛대 대신, 차를 따뜻하게 데울 때 쓰는 고체연료 초가 놓여있네요. ^^;; 튤립을 꽂아두시는 것으로 봐선, 가게에 무척 공을 들이시고 계신가 봅니다. (그런데 왜 식탁보는 구겨져 있었을까요... T-T)

 

내부 모습

 

안쪽에는 화장실이 있고,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2개 있습니다. 8 명 내외의 인원이 회의를 하려고 가면 딱 맞는 크기의 카페랄까요? 작은 카페는 주인의 개성이 드러나기 마련이라 무척 좋습니다. 오른쪽 위의 그림도 칠판입니다. 저 그림도 그리신 걸까요?

 

아기자기한 소품과 맘씨 좋은 사장님. 편안한 분위기라 오래 있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에소프레소를 후다닥 마시고 자리를 일어나려는 저에게 사장님이 '벌써 가게요?' 라는 말을 하십니다. 아마도 카페의 반응이 안 좋은 것일까 걱정하셨나봅니다. 차 맛에 대해 정직하게 알려달라고 말씀하셔서 정직하게 말씀드렸더니, 다음엔 더 맛있게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시네요. 다음에도 또 갈께요. ^^; (빈집이 시끄러우면 이곳으로 대피할지도...)

 

첫 가게가 카페라서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시겠지만, 왠지 안이 잘 안 보이는 카페가 제일 안이 궁금하지 않던가요? 장을 보러 시장에 오시면 이 카페를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빈집 방문자 분들께서도 이 카페 안이 궁금하시다면 차 한 잔 하러 가세요. ^^ 차 말고도 주스도 있습니다. 게다가 가게 이름이 C-LOVER 라서, C 가 컴퓨터 언어 C 를 의미한다고 느꼈던 저로서는 C언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다가옵니다만... Coffee 의 약자겠지요? ^^;;; 중의적인 의미의 가게 이름도 맘에 듭니다.

 

다음엔 어디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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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금) 술빚기 워크샵 첫모임

이번주 금요일, 그러니까 내일 모래... (공지가 너무 늦었군요. ㅠㅠ)
저녁 7시부터...
주막 마루에서 술빚기 워크샵이 열립니다.

주류 주류 자본에 빼앗긴 술빚는 능력을 회복함으로써 비주류 주류의 생산을 촉진하고 비주류 주류 문화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빈집 사람들의 소비생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류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한편...
남은 것은 손님 접대를 빙자한 빈집 재정사업으로도 쓰려는 속셈이 있는 것으로서...
무엇보다도 지난 주에 빚은 술 마시고 또 빚어 다음 주에 마시기를 반복하면서... 서로서로 잘 놀아보자는 워크샵입니다.

단 주의사항으로는...
지금까지 참가의사를 밝힌 사람 중에 술 빚어 본 경력이 있는 사람은 전혀 없다는거...
따라서 처음부터 맛있는 술을 바라면 다소 곤란하다는 거... 첫 술에 배부르랴... ㅠㅠ
또... 장소가 장소이다보니... 자칫하면 1박 2일 워크샵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거...
그리고 자기 몸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 한다는 거...
또 뭐가 있을라나... 암튼.

일단 첫 모임은... 이미 빚어진 술이 없는 관계로... 차를 마시면서... ㅋㅋ
워크샵의 운영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면 좋겠습니다.
준비물은 따로 없고... 지식과 경험이 전무한 만큼... 관련 책이나 정보를 준비해 오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밥이나 안주도 같이 해먹어야 하니까... 먹고 싶으신 게 있으면 준비해오시는 게 좋겠죠.
아. 그리고 무엇보다 술... 갖고 있는 맛있는 술을 가져오시면 엄청 사랑받으실 거구요... ^^
주막 마루에 준비된 주류 주류도 있습니다만... 미리 준비해 오시면 더 좋겠죠.

아. [주막 마루]는 빈집의 또다른 이름이니까 그냥 빈집으로 오시면 됩니다.
빈집 위치는... 그냥 빈집 위키에서 잘 찾아보세요.

그럼 금요일날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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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츠하우스 빈집 소개

빈집 위키에 있는 내용을 퍼왔습니다. 최신버전의 소개를 보려면... [Guests' House:소개]

Guests' House:소개

게스츠하우스(Guests' house)는 '손님들의 집'입니다.

보통의 게스트하우스(Guesthouse)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들러서 먹고, 마시고, 놀고, 쉬고, 자는 공간입니다.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게스츠하우스에는 서비스를 해주는 주인이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 게스츠하우스에는 주인이 아주 많습니다.

과거에 왔던 사람들, 현재 같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미래에 올 사람들 역시 모두 게스츠하우스의 주인들입니다.

당신 역시 이 게스츠하우스의 주인들 중 하나입니다. 마음껏 이 공간을 활용하십시오.


당신은 게스츠하우스의 주인으로서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합니다.

물론 당신은 당신 전에 왔던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가꾸고 준비해 온 것들을, 함께 있는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베푸는 호의를 맘껏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 역시 그들에게, 그리고 다음에 올 사람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가꾸고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스츠하우스는 계속 새로 만들어지는 공간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들어와서 어떻게 변해가고, 그들이 어떻게 이 공간을 활용하고 만들어가는가에 따라 게스츠하우스는 변해갈 것입니다.


게스츠하우스는 비어 있는 집, 빈집입니다.

비어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누구든 맞아들일 수 있고, 또 무엇이든 채울 수 있습니다.

빈집은 이름마저도 비어 있습니다. 당신이 그 이름을 지어주십시오.


정말 잘 오셨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다음과 같이 게스츠하우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밥 먹기
    • 기본적인 식기와 양념, 쌀과 김치 등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한 밑반찬 등도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운이 좋다면 다른 사람들이 요리한 음식을 같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만...
    • 기본적으로는 자기가 먹을 것은 가져와서 요리해서 드시고, 뒷정리를 하시면 됩니다.
    • 자기가 한 음식을 다른 사람과 나눠먹거나 뒤에 올 사람들을 위해서 남겨두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 차/술 마시기
    • 차는 다른 사람들이 기증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만, 특별히 드시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준비해 오십시오.
    • 술은 기본적으로는 사다 드시면 됩니다만,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 소주와 맥주 등을 팔고 있습니다.
    • 안주는 마른 안주 등이 준비되어 있고, 직접 해드셔도 됩니다.
  • 놀기
    • 악기, 만화, 책, 보드게임, 스포츠용품들이 있으니 사용하시면 됩니다.
    • 그밖에 다른 놀이 거리가 필요하시면, 가져 오세요.
    • 가까운 남산에는 약수터, 공원, 식물원, 배드민턴장, 산책길 등이 있습니다.
  • 만들기
    • 게스츠하우스는 단지 소비의 공간만이 아닌 생산의 공간이고자 합니다.
    • 농사짓기(옥상과 주말농장), 술 빚기, 책 읽기, 공부하기, 대안생리대 만들기, 가구만들기, 자전거 고치기, 채식베이커리 워크샵 등 여러가지 생산 작업에 참여하시거나 직접 기획하시는 것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바람직하게 생산된 생산물의 경우 이 공간을 통해 유통, 판매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 잠 자기(단기)
    • 놀다가 주무시고 가셔도 됩니다.
    • 화장실이 딸려 있는 방을 배타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단기적으로는 가능합니다.
    • 일체의 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들은 미리 준비해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 살기(장기투숙)
    • 며칠 살아보시다가, 쭈욱 살아도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장기투숙도 가능합니다.
    • 장기투숙의 경우 여건상 방 하나를 배타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 당시의 장기투숙자 수와 각자의 선택에 따라 적절히 방을 함께 씁니다.
    • 공간의 한계 상 많은 짐을 들일 수는 없습니다.
    • 장기투숙자는 아무래도 게스츠하우스 유지, 운영을 위한 품이 더 들게 됩니다.
    • 아무쪼록 장기투숙을 원하시는 분들은 일단 같이 살아보면서 서로 애기하고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 모임/회의/세미나
    • 단체의 경우, 회의나 세미나를 하실 수 있습니다.
    • 사람 수가 많은 경우에는 미리 여유 공간이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예약을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 정기적인 모임의 경우에는 책장이나 다른 비품을 비치할 수도 있습니다.
  • MT
    • 숙박이 가능하므로... 단체나 모둠이 MT를 하셔도 좋습니다.
    • 펜션이나 콘도 등에 오시는 것으로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 주변 공원이나, 초등학교 운동장, 남산 등을 활용하시면 더 다양한 활동도 가능합니다.
  • 홈페이지(위키)
    • 그리고 이 홈페이지 위키는 누구나 내용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것으로서... 빈집과 너무 잘 어울리는 툴입니다.
    • 몸은 멀리 있어도 빈집과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온라인 빈집 만들기에 참여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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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팀블로그 가입신청란

팀블로그가 뭐냐구요?
일단, 진보네의 <팀블로그 사용법>을 보세요.

간단히 말하자면, 하나의 블로그를 여러 블로거가 같이 쓰는 거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팀블로그에 등록을 해야겠죠?

빈집 팀블로그는 빈집 답게, 누구나 가입해서 포스트를 쓸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 아래 덧글로 간단히 진보넷 id만 남겨주세요.
담당한 사람이 보는 즉시 등록할 것입니다.
진보넷 id가 없으시다구요? 그럼 지금 하나 만드세요.

진보넷 회원가입은 정말 간단하고, 실명을 쓸 필요도 없습니다. 무료회원이면 충분하지만. 넘쳐나는 실명제의 시대에 이런 진보넷이 기특하시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실 수도 있다는 거. ㅋㅋ
진보넷 id 만들기

그 후에는 글을 쓰시면 됩니다. ^^
(단, 누가 썼는지가 자동으로 표시되지는 않으니까... 본인을 알리고 싶으시면... 이름이나 아이디를 남겨두셔야 혼동이 없겠죠?)

자... 그럼 덧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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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위키, 메일링리스트, 팀블로그 오픈!

안녕하세요.
해방촌 게스츠하우스 빈집의 위키메일링리스트에 이어 팀블로그가 오픈되었습니다.

빈집 위키(http://house.jinbo.net)는 며칠 전에 오픈되어서, 계속 내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빈집에 대한 소개와 빈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위키를 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위키인 만큼 누구나 모든 내용을 수정하고, 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빈집을 닮은 위키, 위키를 닮은 빈집입니다. ^^

빈집 메일링리스트에 가입하시면 빈집 소식을 메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빈집을 들락거리는 사람들과 메일로 소통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후 house@list.jinbo.net 으로 메일을 보내시면 메일링리스트에 가입된 모든 사람들에게 메일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빈집 팀블로그는... 블로그 공간에 빈집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사람들 사이의 긴 수다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위키에도 수다방이 있습니다만... 긴 글을 올리기는 아무래도 어렵고, 블로그에 익숙한 사람들도 많으니까... 따로 블로그가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었습니다.

자자... 모두들...
1. 위키에서 가서 내용들을 구경하고... 계정을 만들고... 수다방에서 수다를 떤다...
2. 메일링리스트에 가입하고 인사 메일을 보낸다...
3. 팀블로그 가입 신청을 하고 블로그를 쓴다...

아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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