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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6
    팔당 에코토피아를 준비합시다(8)
    빈집
  2. 2009/10/03
    이물질 라이브: 콘크리트 정글(5)
    빈집

팔당 에코토피아를 준비합시다

죽음의 삽질에 맞서는 삶의 저항이 팔당과 곳곳에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저항에 공명하며, 2010년 에코토피아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아마도 7월 언젠가의 뜨거운 날들이겠지요. 물과 물이 만나는 곳, 물과 뭍이 만나는 곳, 생명이 뒤섞이고 다시 생명이 되는 곳, 두물머리에서 우리의 저항─에코토피아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팔당에서 시작하지만 4대강으로 이어지고, 그 강들을 검게 물들이고 있는 콘크리트를 다 걷어낼 때까지 계속될 저항의 축제. 자연과 인간의 이분법이 아니라, 자연을 이루고 있는 무수히 많은 점들 중 하나로서 우리를 경험하는 영성의 축제. 에코토피아입니다.

 

준비를 시작하기 위한 예비모임을 이번 주 팔당에서 하고자 합니다.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에코토피아를 그려오세요!

예비모임에서 할 얘기들

  • 대책위와의 만남/그 동안 팔당에서의 저항 그리고 지금의 상황
  • 그 동안의 에코토피아 이야기
  • 각자가 생각하는 에코토피아/하고 싶은 것들
  • 첫 준비모임 그려보기/여기저기 제안을 하기 위한 준비

일정

  • 에코토피아 회의는 두물머리에서 늦은 7시에 시작합니다.
  • 자전거: 6/19(토) 10시 광화문 앞 발바리 광장에서 모여요. 1시간 동안 인사하고 피켓 만들고 11시 출발 (오후 3~4시 도착예정)
  • 지하철: 운길산역으로 오면 됩니다. 청량리역에서 40분 정도 소요. 운길산역에서 두물머리까지는 다시 버스(167번, 56번, 63번)를 타고 양수시장/두물머리 입구(2정거장)에서 내린 후 걸어들어와야 합니다.
  • 식사는 함께 준비해서 먹습니다.
  • 일요일에는 함께 텃발일을 하다가 점심 먹고 올라올 예정입니다.

준비물

  • 간식, 컵, 수저, 세면도구, 밭일 복장, 홍보도구 등
  • 회비 일만원(음료, 저녁, 아침 식사 비용, 남는 금액은 팔당 대책위 후원)

함께하는 방법

  • 위의 일정을 함께하실 분은 꼭 덧글을 남겨주세요. 그리고 ecotopia at jinbo.net 으로 연락처도 보내주시면 더 좋습니다! (특히 지하철로 오시거나 10시에 함께 출발이 아닌 경우, 연락처 교환이 필수)
  • 이 글을 여기저기 많이 알려주세요.
  • 응원의 덧글/이번주는 어렵지만 다음의 참여를 기약하는 덧글들도 큰 힘이 됩니다.

참고할 글

제안하는 사람들

  • 최근 자전거를 타고 두물머리에 다녀왔던 사람들
  •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던 사람들
  • 참여/응원의 덧글을 남겨준 아래의 사람들 

에코토피아 트윗들 (대략 40~50 정도의 트윗이 있었어요. 뜨거운 관심!!)

  • @hellomoya 팔당 에코토피아 준비모임이 떳습니다! 첫 모임은 이번주 토요일(6/19) 팔당 두물머리 늦은 일곱시입니다. 자전거 타고 가요. 자세한 내용은: http://bit.ly/9JLl4f 많은 참여와 응원의 덧글/RT 부탁드려요!! (5 retweets)
  • @iipse 두물머리는 농민들의 저지로 4대강 공사를 진행 못하는 유일한 지역이래요. RT @dopeheadzo: 올 여름에 팔당 유기농단지와 두물머리 일대에서 '에코토피아'를 개최해보려는 움직임들이...알티가 많아지면 본격 준비 들어갑니다!! (약 16 retweets)
  • @ecorednomad @gang74 급 관심 이런 움직임이 있다니 팔당에서 에코토피아라 시의 적절하고 멋진 기획인듯
  • @dopeheadzo 올 여름에 팔당 유기농단지와 두물머리 일대에서 '에코토피아'를 개최해보려는 움직임들이 꾸물꾸물 올라오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사람 알티 부탁. 알티가 많아지면 본격 준비 들어갑니다!! (약 20 retwe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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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라이브: 콘크리트 정글

[번개] 용산으로 가요!!!! 의 실황!!!!

추석연휴 전날 용산 현장에서 있었던 공연입니다.

멋진 공연,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콘크리트 정글

 

글/곡: 홍진

연행: 이물질밴드

 

 

Am         E/D
Am         E/D

Am         E/D         Am
아니 그래도 오늘 하루는
Am         E/D         Am
해가 빛날 거에요
Am         E/D         Am
그리고 노란 달이 높게 뜰거에요.
Am         G         Am
그러니 당신 여기 놀러 올래

Am      C       G        Am
난 어둠 속에서 내 빛이 덮여 있다고 말했지
Am    G      Em     Am
밤. 그리고 또다시  내 하루

Am         E/D
Am         E/D

Am         E/D         Am
어디서 찾을 수 있을 까요
Am         E/D         Am
사랑이 무엇입니까?
Am      C       G        Am
누군가 나에게 말해주시겠습니까? 도대체
Am    G      Em   Am
내 인생의 원인이란게 있는지

Am    C     G      Am
콘크리트 정글 대신에 어디서 살긴 어렵습니까
콘크리트 정글 속에서 맨날 왁지글 벅지글 직지글
Am    C     G      Am
콘크리트 정글 대신에 어디서 살긴 어렵습니까
콘크리트 정글 속에서 맨날 왁지글 벅지글 직지글
Am         E/D
Am         E/D

Am         E/D   Am         E/D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제나 말 하지요
Am         E/D         Am
하지만 힘도 자유도 없는 내 님
Am    C     G      Am
음 그래도 여기 묶여 있는 포로는
Am    G     E      Am
항상 아파도 광대처럼 웃을 수 있죠

Am    C     G      Am
콘크리트 정글 대신에 어디서 살긴 어렵습니까
콘크리트 정글 속에서 맨날 왁지글 벅지글 직지글

Am D Am D Am D Am~~

Am    C     G      Am
콘크리트 절벽 떠밀려 여기 서어디 로가야 할까나
콘크리트 절벽 아래로 나나나 나나나 나나난

Am    C     G      Am
콘크리트 정글 대신에 어디서 살긴 어렵습니까
콘크리트 정글 속에서 맨날 왁지글 벅지글 직지글

Am    C     G      Am
Am    C     G      Am

Am E/D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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