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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설"명절이군...에구...!!

  • 등록일
    2010/02/12 06:30
  • 수정일
    2010/02/12 06:30

올해도 변함없이 명절이 되었군....크크

 

평소에 무슨 수가 있어도 8시간이상 일하지 않으려고 바둥댔는데

이제 곧 명절이라고 쓰레기양이 무쟈게 늘었다.

그 덕에 평소보다 3시간이상을 더 일하고

치운 쓰레기양도 저번 주 보다 무려 3톤이나 더 나온듯.....^^;;

 

문제는 아직 명절이 아니라는 거다.

오늘은 더 많이 나올테고

명절이 지난 후에는 더 많이....?....^^;;

그래서 오늘 저녁 출근부터 1시간 혹은 2시간씩 당겨 출근할 모양이라는 거지....^^;; 

 

다들 즐거워 하는 명절이 되면

이젠 습관적으로 한숨부터 나오는 건

아마도 명절이라고 특별히 바뀌지 않는 삶때문일거다

아니 함께 일하는 직원들 다수가 명절을 괴로워하는 것은

그나마 보통의 날들보다 갑절은 힘들어지는 것때문이겠지....?...ㅎㅎ

 

그래도 다행인 것이 올해는 연휴가 길지 않아서 좋다는 거다

어차피 쉬지도 않는데

연휴가 길어지면

일하기만 더 힘들어지니까....ㅎㅎ

 

여튼

집에 와서도

연휴가 짧다고 투덜대는 소연이와

연휴가 짧아서 좋아라 하는 나는

서로 " 흥...흥..."하며 서로를 띄악하게 바라보고 있는 중...ㅎㅎ

여튼 명절은 이래저래 괴롭다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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